"평화가 너희와 함께" (요한 20,21) 문을 잠가 놓을 수밖에 없었던 제자들! 마음 문도 잠겨 있습니다. 그때처럼 오늘도 많은 문들이 닫혀 있지 않을까. 평화가 사라진 곳에서 소리 없는 분노로 마음의 문이 닫힙니다. 펴와는 용서에서 시작되기에 오늘 성령은 나를 당신 앞에 앉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닫힌 문이 열리고 무거운 발걸음은 새로운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백 현 신부 + 요한 복음 20,19-23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