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진실이 사는 나라포항 인근 해역 동해 심해에 약 140억 배럴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대통령의 발표가 있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응은 조롱과 비관으로 일관돼 있었다. “석유 좋아하네. 그게 나오나 봐라.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이건 사기다. 윤석열이 탄핵당하게 생겼으니까, 국민 속이려고 사기치는 짓이다” 등등 온갖 험악한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매장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다는 소리가 “윤석열이가 석유 묻어 놓은 것이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주사파로 익히 알려진 민주당 우상호란 자의 말이었다. 치졸하다 못해 인간 됨됨이가 의심될 정도로 지독한 악담이었다. 그러니까 윤석열 탄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걸림돌을 만났다는 반응인 것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