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15년 주보 52

연중 제30주일 2015년 10월25일(나해)

대천해수욕장 성당(보령지구) 본당설립:1998.9.8 /주보성인:성요나 + 마르코 복음 10,46-52 그 무렵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가실 때에,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예수님께서 "..

연중 제 29주일(전교주일) 2015년 10월 18일(나해)

대흥동성당(대전중부지구) 본당설립:1919.3.3./주보성인:노동자의 성요셉 + 마태오 복음. 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복음화로 세상에 희망을 - 이창덕 마르코 천안성정동 성당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아버지와 아들..

연중 제 28주일 2015년 10월 11일(나해)

괴정동 성당(대전서부지구) 본당 설립 : 1977.2.7/ 주보성인 : 성 베드로 + 루카 복음. 12,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연중 제 27주일 2015년 10월 4일(나해)

봉산동 성당(대전북부지구) 본당 설립: 1999.1.26/주보성인:예수 성심 + 루카 복음. 12,15-21 그때에 바리사이들이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하고 되물으시니,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 예수님께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 축일2015년 9월 20일(나해)

계룡성당(대전남부지구) 본당설립:1999.1.26 / 주보성인: 예수 성심 + 루카 복음.9,23-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잏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솔뫼로 가는 길-윤세병 세례자요한 옥계동 주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모진 박해 속에서도 굴복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박해..

연중 제 24주일 2015년 9월 13일(나해)

순성 성당(당진지구) 본당 설립 : 2012.1.9 + 마르코 복음. 8,27-3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리고 길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

연중 제 23주일 2015년 9월 6일(나해)

강경성당(논산지구) 본당설립 : 1946.8.15/주보성인 : 성모 성심 + 마르코 복음.7,31-37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

연중 제22주일 2015년 8월 30일(나해)

광천 성당(홍성지구) 본당 설립 : 1968.7.12/주보성인 : 성모 성심 마르코 복음 7,1-8.14-15.21-23 그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

연중 제 21주일 2015년 8월 23일(나해)

천안 봉명동 성당(천안 서부지구) 본당 설립: 1985.2.19/주보성인:유대철 베드로 +요한복음. 6,60-69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이어..

연중 제20주일 2015년 8월 16일(나해)

공세리 성당(아산지구) 본당 설립:1890/주보성인:성 베네딕토 요한복음. 6,51-5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