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17년 주보 57

연중 제31주일 2017년 11월 5일(가해)

전의성당(공주지구) 본당 설립:1980.4.11/주보 성인:성 요셉 + 마태 복음 23,1-12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장터에서 인사받기를,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스..

2017년 대전교구 사제 서품식 2017년 11월 3일(금)10:30분

2017년 11월 3일(금)10:30분 솔뫼성지 아레나광장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사제수품자 소감문 김종식(타대오) 만년동본당 주님은 나의 빛,나의 구원!(시편27,1) 미천하고 부족한 저를 거룩한 사제직으로 불러 주신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주님의 부름심에 기뻐 환호하였지만,죄인인 제가 진정 부르심의 길을 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할줄기의 빛을 보면 희망이 솟듯이,주님께서는 "주님은 나의 빛,나의 구원"(시편 27,1)이라는 말씀을 늘 제게 새겨 주시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을 바라보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보여 주신 빛과 희망을 세상의 많은 사람들,특히 아프고 소외된 이들에게 전해 주며,착한 목자이신 주님 뜻에 맞갖은 사제..

연중 제30주일 2017년 10월 29일(가해)

삽교성당(홍성지구) 본당 설립: 1966.9.19/주보성인:예수 성심 + 마태복음22,34-4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의 한데 모였다.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스승님,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팩트 체크(fact check) -나봉균 요셉 사회사목국장-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심지어 가짜 뉴스(fake ne..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 주일) 2017년 10월22일(가해)

목동성당(대전중부지구) 본당 설립:1919.3.3/주보 성인: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 마태 복음 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전교,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배효순 베드로 궁동 주임- 전교 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2017년 10월 15일 (가해)

대천성당(보령지구) 본당 설립:1992.10.17/주보 성인: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 + 마태 복음 2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하고 말하여라.' 그러나 그들은 아랑 곳하지 않고,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임금은 진노하였다..

연중 제 27주일 2017년 10월 8일(가해)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공주지구) 본당 설립: 2014.1.15/주보 성인: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 마태 복음.21,33~43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

연중 제 25주일 2017년 9월 24일(가해)

옥계동성당(대전중부지구) 본당 설립: 1981.9.1/주보 성인:한국 103위 순교성인 + 마태 복음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정당한 삯을 주겠소.'하고 말하자,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성 김대건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바오로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이동 2017년 9월 17일(가해)

월평동성당(대전서부지구) 본당 설립:1994.8.1, 주보 성인:한국 103위 순교성인 + 루카 복음 9,23-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거처에 머무는 사람 - 임상교 대건안드레아 갈마동 주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사제관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 거처로 돌아옵니..

연중 제23주일 2017년 9월 10일(가해)

원신흥동성당(대전북부지구) 본당 설립:2011.1.12/주보 성인:예수 성심 + 마태 복음,18,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때문이다.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내가 질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년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연중 제22주일 2017년 9월 3일(가해)

관저1동성당(대전남부지구) 본당설립:2011.1.12/주보 성인:자비의 하느님 + 마태 복음 16,21-27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내게서 물러가라.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