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17년 주보 57

연중 제21주일 2017년 8월 27일(가해)

유구성당(공주지구) 본당 설립:1968.12.28/주보 성인:노동자의 요셉 + 마태 복음16,13-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불행하여라,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너희는 말한다.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연중 제 20주일 2017년 8월 20일(가해)

배방성당(아산지구) 본당 설립: 2008.1.23/주보 성인:성모 승천 + 마태 복음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다위의 자손이신 주님,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주님,저를 도와주십시오."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하고 말..

승모 승천 대축일 2017년 8월 15일(가해)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이며 광복 72돌을 맞는 날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에는 예수님을 통한 구세사의 시작점인 성모님이 하느님 안에 누리는 영광을 되새깁니다. 이날은 교회와 온 인류가 바라보는 궁극적 희망이 실현됨을 보여주며,같은 피와 살을 지니신(히브2,14;갈라4,4)그리스도께서 가족으로 삼아주신 모든이가 마침내 충만한 영광을 누림을 확인하는 축일입니다. 이러한 성모님 영광의 출발점에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약속을 믿은 절대적 의탁이 놓여 있습니다. 삶 전체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갈망하며 헌신적으로,묵묵히 구원의 협조자로서 가난한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신 성모님의 모범을 기억합니다. 광복절과 일치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이기에 교회..

연중 제 19주일 2017년 8월 13일(가해)

천안쌍용2동성당(천안서부지구) 본당 설립: 2006.1.10/주보 성인 :성모 마리아 + 마태 복음 14,22-33 군중이 배불리 먹음 다음,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그 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저녁 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거기에 계셨다. 배는 이미 물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2017년 8월 6일(가해)

세종 성바오로 성당(공주지구) 본당 설립:2015.8.19/주보성인:교황 바오로 6세 + 마태 복음 17,1-9 그 무렵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연중 제17주일 2017년 7월 30일 (가해)

판암동 성당(대전 동부지구) 본당 설립:1993.8.10/주보성인:성 김대건 안드레아 + 마태 복음 13,44-52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

연중 제16주일 2017년 7월 23일(가해)

직산 성당 (천안 동부지구) 본당 설립 : 2003.1.14/주보성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 마태 복음 13,24-43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 뿌리고 갔다.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하고 묻자,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

연중 제 15주일(농민주일) 2017년 7월 16일(가해)

용전동 성당(대전동부지구) 본당 설립:1984.3.20/주보 성인:성 김대건 안드레아 + 마태 복음 13, 1-23 그날 예수님께서는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다. 그러자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물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아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어..

연중 제 14주일 2017년 7월 9일(가해)

전민동 성당(대전 북부지구) 본당 설립:1997.1.20/주보성인:성 토마스 + 마태복음. 11,25-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2017년 7월 2일(가해)

천안 원성동 성당(천안 동부지구) 본당 설립: 1986.8.18/주보성인:성 김대건 안드레아 +마태 복음 10,37-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