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데이 영성센터 2018년 6.7월 낯선 이들이 같은 노래를 부르면 한상봉 by Meinrad Craighead 최근에 그림 공부를 하면서,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라파엘로가 돈방석에 앉은 이유는,간단하게 교황과 귀부인과 귀족들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기 때문이다. 거룩한 성화 속 인물을 묘사하면서 그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진 고상한..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6.24
가톨릭일꾼,영적 혁명 공부해 온 2년 Editor's Letter 가톨릭일꾼,영적 혁명 공부해 온 2년 "세상과 자신의 혁명을 꾀하는 모든 노력을 담아 소통하고 싶습니다. 인디고는 지혜를 상징하는 제3의 눈이며,높은 하늘과 깊은 바다의 짙푸른 남색이 가리키는 영성을 뜻합니다. 유니콘은 온 세상을 아우르는 치유의 힘을 가진 전설 속의..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4.19
가난한 이들의 배 속에 곳간을 지어라 Book Review 가난한 이들의 배 속에 곳간을 지어라 <내 곳간을 헐어 내리라>,바실리우스 지음.분도.2018.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태 19,21) 이 구절은 무..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4.17
포티나,지금 행복한가요? 의정부 느티나무 공부방 이덕숙 포티나를 만나다 Human Interview 포티나,지금 행복한가요? 의정부 느티나무 공부방 이덕숙 포티나를 만나다 이덕숙 씨와 이정섭 씨 사이에서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느티나무 공부방을 처음 찾아갔을 때,마침 두 청소년이 와 있었다. 이 아이들은 스포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간..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4.17
잠시 쉬어가도,달라도,평범해도 괜찮아! 영화 <리틀 포레스트> Culture Reviw 잠시 쉬어가도,달라도,평범해도 괜찮아! 영화 <리틀 포레스트> 김원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제철이 있다. 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 이에게 <리틀 포레스트>는 경이로운 영화다. 땀 흘려 작물을 가꾸고 거둬들이고 먹는 그 모든 행위가, 다 삶으로부터 ..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4.16
도로시데이 영성센터 2018년 4.5월 가장 아픈 사랑,예수 부활하다 한상봉 엔도 슈사쿠가 지은 <그리스도의 탄생>(1984.홍성사)은 놀랍게도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아니라,그리스도교의 탄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마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진면목이 재발견됨으로써,그리스도교가 탄생했다는 뜻..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4.16
그는 다만 우리와 다를 뿐이었다 그는 다만 우리와 다를 뿐이었다 심명희 "그러니까 처음부터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어야죠! 여기가 복지관도 아닌데 어떻게 장애인을 데리고 일을 할 수가 있어요?"그동안 쌓인 팀원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졌다. 카리스마 충만한 팀장도 오늘은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없이 허공만 본다...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7.10.23
렘브란트의 '볼품없는' 그리스도 Book Review 렘브란트의 '볼품없는' 그리스도 <렘브란트의 하느님>, 안재경 지음,홍성사,2014 "아무리 많은 자랑거리가 있다 해도 인생은 하느님 손 안에 있는 작은 공깃돌에 불과하다." <탕자의 귀환>으로 유명한 렘브란트의 말이다. 영성작가 헨리 나웬은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아 "우..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7.10.23
예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예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진호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메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7.10.23
도로시데이 영성센터 2017년 10,11월 사제들은 군복을 벗어라 '군종'사제가 아니라 '종군'사제를 기대한다 한상봉 "1953년 휴전 협정으로 6.25전쟁이 중단되자. 안달원 신부를 마지막으로 신부들이 소속 교구로 돌아가고 군사목이 공백 상태에 빠져 있다가, 5.16군사혁명이후 다시 신부들이 활동하며 군사목을 실시하였으나,하..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