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해결책은 사랑 유일한 해결책은 사랑 Only solution is Love 도로시 데이 나는 우리가 도시와 시골에서 가난한 사람들,막장의 사람들과 함께 살며 공동체를 이루면서, 어떤 초월적인 징표들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남성들과 여성들은 행복에 대한 희망을 집요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본..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9.02.11
그리스도를 입은 여인,도로시 데이 Book Review <환대하는 삶-도로시 데이,평화와 애덕의 83년>,로버트 콜스,낮은산,2011 신배경 "나는 가난하고 순결하고 순종적이고 싶었습니다. 살기 위해서,과거의 사람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입기 위해서,나는 죽고 싶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나는 사랑을 했고 사랑에 빠진 모..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9.02.11
도로시 데이 영성센터 2019년 2.3월 인간의 슬픔,하느님의 슬픔 한상봉 학창시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마음으로 아예 떠나보낸 두 명의 작가가 있다. 김지하와 이문열이다. 김지하의 모든 시어가 내 영혼을 열뜨게 만들었다. 굳이<타는 목마름으로>나 <황토길>을 들추어내지 않더라도, 그의 후기 시..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9.02.11
하느님과 우정을 나누는 글쓰기 Editor's Letter 하느님과 우정을 나누는 글쓰기 가톨릭일꾼에서 글쓰기 훈련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글 쓰는 재주를 배워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기도와 공부와 행동을 명료하게 통합해보려는 노력입니다. 떨어낸 망상은 삭제하고,부족한 생각은 보완하면서 '내가 누..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8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렸으니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Book Review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렸으니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저항자들의 책>,타리크 알리 서문, 앤드루 샤오-오드리아 림 엮음,샘앤파커스,2012 고애신,유진초이,쿠도히나,구동매,김희성,모두가 슬픈 사랑의 사랑이었다. '의병'을 다룬 tvN드라마<미스터션샤인>최종회를 보면서,..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8
예수의 원 포인트 레슨 "하느님은 자비하시다"/김경윤 Worker's Seminar 예수의 원 포인트 레슨 "하느님은 자비하시다" 김경윤 어렸을 때 예수님은 과자를 주시는 분이었어요.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과자 달라고 부탁하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 남편 취직시켜 달라,우리 아이 대학 보내 달라. 병을 낫게 해 달라. 이런 건 하느님이 할 수 있는 일이 ..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1
철저하게 올곧게 뿌리에 닿기/도로시 데이 Catholic Worker story 철저하고 올곧게 뿌리에 닿기 도로시 데이 피터 모린과 나 사이에는 언제나 건강한 긴장이 감돌았던 것 같다. 나는 단기적인 안목을 가진 편이었고 그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피터 모린은 진실로 뿌리에 닿은 사람이었으며 항상 사물의 근원을 파악..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1
오스카 로메로,세상을 향한 표지 Oscar Arnulfo Romero y Galdamez/제인 쌔몬 Saint for Peace 오스카 로메로,세상을 향한 표지 Oscar Arnulfo Romero y Galdamez -제인 쌔몬- 이즈음에 나는 "우리의 잘못을 보지 마시고 우리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라는 미사예식의 구절을 돌아본다. 왜냐하면 우리자신의 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또한 우리의 육체적 감정적 문제들과 짜증스러..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1
도로시데이 영성센터 2018년 10,11월 성경이 아니라 생활에 밑줄을 그어야 한다 -한상봉- "읍내에서 그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철공소 앞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그는 양철 홈통을 반듯하게 펴는 대장장이의 망치질을 조용히 보고 있었다. 자전거 짐틀 위에는 두껍고 딱딱해 보이는 성경책만한 송판들이 실려 있었다. 교..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11.10
우리가 기다려 온 인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Editor's Letter 우리가 기다려 온 인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짐 윌리스가 쓴 <하느님의 정치>(청림출판,2008)를 읽다가 멋진 말을 발견했습니다. 짐윌리스는 미시간 주립대학 재학시절에 반전운동과 흑인 공민권 운동에 참여하고,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동료 신학생들과 사회 정의를 추구.. 가톨릭 일꾼 CATHOLIC WORKER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