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19년 주보 72

사순 제 5주일 2019년 4월 7일(다해)

해외 신학생 파견(2007년) 2007년 대전교구는 일본 오이타 교구로 최재경(사도요한),이건석(안드레아)신학생을 파견 하였다. 두 신학생은 공부를 마치고 2011년,2012년에 사제품을 받았으며 현재 일본에서 사목활동 중이다. 신학생을 현지 교구로 파견,양성하여 활동하도록 한 경우로는 첫 사례이다. ▲자료 제공 : 내포교회사연구소(041)362-5028 + 요한 복음 8,1-1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올리브산으로 가셨다.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예수님께서 말하였다. "스승님,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사준 제4주일 2019년 3월 31일 (다해)

대전교구 사제단(1979년) 40년 전 교구 사제 피정 중에 촬영한 사진이다. 대전교구는 1980년대까지 사제의 부족으로 사목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2018년 12월)은 380명의 사제들이 교구는 물론 군종,해외 본당 사목,해외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료 제공 : 내포교회사연구소(041)362-5028 + 루카 복음 15,1-3.11-32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그런데 작은 아들이,'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

-생태적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로-갈마초록성당만들기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찬미받으소서" 와 함께 열어 가는 생태영성 이야기 22-2(지난호에 이어 '프란치스코 성인의 야수에 대한 순명2'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야수에 대한 순명황종열(레오,두물머리복음화연구소,대전교구생태환경위원회 자문위원) 그런데 프란치스코는 순명을 사람 사이의, 그리고 사람과 하느님 사이의 일로 한정짓지 않습니다. 그는 "덕행들에게 바치는 인사"가운데서 "거룩한 순종"을 찬양하며 이렇게 노래합니다. "순종은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모든 가축과 야수들에게까지 복종케 하고 그들 수중에 있게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주님이 하늘에서 허락하시는 한도 내에서 이것들을 사람에게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성..

사순 제3주일 2019년 3월 24일(다해)

천안 성모의 집 천안 성모의 집(무료급식소)은 2006년 6월 천안 오룡경기장에 개소했다.경기장 철거가 결정되자 2008년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벌인 1313운동(한끼100원 나눔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원성동 491-6번지로 이전하였다. 이 급식소는 1313운동의 첫 번째 결실이다. ▲ 자료 제공 :내포교회사연구소(041)362-5028 + 루카복음 13,1-9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

사순 제 2주일 2019년 3월 17일(다해)

도보 성지순례(2008년) 2008년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으면서 도보 성지순례를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내포지역에서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도보 순례하는 전통이 생겨났다. 10주년이 되는 2018년 9월 1일에 제21차 순례가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여사울성지에서 있었다. + 루카 복음 9,28-3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 베드로와 그 동료들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사순 제1주일 2019년 3월 10일(다해)

해미공소 해미는 순교의 역사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교우들이 읍내에 살지 못했다. 1962년 해미읍성 안의 호야나무(회화나무)옆에 공소가 설립되었고,1985년에 승격되어 해미본당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본당에서 성지를 관리하다가 2001년부터 성지 전담 신부가 파견되었다. + 루카 복음 4,1-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사십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

연중 제8주일 2019년 3월 3일 (다해)

예산본당 회장 피정(1938년 12월 29일) 회장 피정은 공소와 본당의 회장들이 며칠간 본당에 모여 기도하며 교리를 공부하는 자리였다. 일반적으로 농하기를 이용하여 시행되었고,피정 강사를 초대할 경우 교우들도 함께 강의를 들었다. 예산성당은 황정수 신부 재임기간인 1934년에 지어져 봉헌되었다. +루카복음6,39-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네 눈..

연중 제7주일 2019년 2월24일(다해)

청양 금정공소(1967년) 금정공소(청양군 남양군 금정리)는 조선 시대부터 교우들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1913년 통계표에는 '역말'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1960년때까지 공소 강당이 없이 회장 집에서 예절을 드렸다. 1967년에 87명의 교우가 있었는데,'청년들이 특히 많다'고 기록되어 있다. + 루카복음 6,27-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네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내밀고, 네 겉옷을 가져가는 자는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어라. 달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주고,네 것을 가져가는 이에게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