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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2023년 11월 19일(가해)

구룡리공소(당진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태오 복음 25,1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런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런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

선관위 수개표, 쇼쇼쇼?/사전투표 선거인명부 공개, 핵심/

[특집] 선관위 수개표, 쇼쇼쇼? / 사전투표 선거인명부 공개, 핵심 / 2024총선, 사전투표율 뻥튀기 예상 / 조갑제, 사악함 (실방: 11.14수.2023) [공병호TV] https://www.youtube.com/watch?v=iXdi9FFgVHU&t=6929s 공병호박사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 한사람이라도 제대로 알아서 자꾸 번져가야만 된다는 생각이다. 참으로 답답하다. 권력자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하루라도 늦기 전에 부정선거만큼은 제대로 잡아야 될텐데. 끝까지 들어봐 주세요. 그리고 다른이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관심있는... 2023.11.15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2023년 11월 12일(가해)

양촌공소(합덕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태오 복음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

연중 제31주일 2023년 11월 5일(가해)

하흑공소(합덕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태오복음 23,1-12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

[온 국민이 봐야 할 충격 다큐멘터리 영화] 왜(歪): 더 카르텔 (내레이션: 윤주상)

[온 국민이 봐야 할 충격 다큐멘터리 영화] 왜(歪): 더 카르텔 (내레이션: 윤주상) https://www.youtube.com/watch?v=2o6IhUlwruQ 왜곡된 세상 만드는 카르텔을 깐다! - 《왜(歪) : 더 카르텔》 제작한 까뿌까 인터뷰 | 231020 | 까뿌까, 김미영 VON뉴스 | [VON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EDtvmLzcJcU

관심있는... 2023.11.02

연중 제30주일 2023년 10월 29일(가해)

세거리공소(합덕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태오 복음 22,34-4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그들 가운데 율법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가장 큰 계명 - 사랑의 실천 / 이명상 아우구스티노 문화동 주임 매년 이맘때면 형형 색색 아름답게 변화하는 자연 앞에 우리들의 마음 조차 ..

연중 제29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 주일) 2023년 10월 22일(가해)

밴쿠버 성 김효주 아녜스 성당 + 마태오 복음 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홍광철 세례자요한 공세리 주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자주 말하며 권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이유는 내가 받아들인 복음을 ..

불편한 진실/한승구

불편한 진실 /한승구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들 말한다. 여기서의 긍정이란 신뢰를 뜻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그들은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믿어야 할까. 신뢰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적이며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절대적 신뢰를 갖지 못하는 것일까. 인간은 감정을 가진 동물이지만 그 감정을 제대로 다스릴 능력을 갖지 못한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과 자신 스스로의 마음도 흔드리고 움직이며 일관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사소한 갈등 속에서도 신뢰의 벽은 허물어 지기도 하고 다시 쌓기도 하지만 각자가 가진 생각의 다름은 절대적 신뢰라는 것이 이상적인 생각임을 알기 때문이다. 비록 신뢰로 출발한 ..

연중 제28주일 2023년 10월 15일(가해)

바양허쇼 성 소피아성당 + 마태오 복음 2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하고 말하여라.'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