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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8주일 2014년 3월 2일 (가해)

「무엇을 먹을까!」이재훈 신부(2013,대관령 양떼목장)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지 마라.아버지께서는 너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신다." + 마태오 복음.6,24-3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

연중 제 7주일 2014년 2월 23일 (가해)

「참된 하느님의 사랑」이재춘 토마스.대전가톨릭사진가회(2013)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5,48) + 마태오 복음.5,38-48 " '눈은 눈으로,이는 이로,'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빰을 치거든 다른 빰마져 돌려 대어라.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

연중 제 6주일 2014년 2월 16일 (가해)

「세상을 향한 외침」조중원 신부(2012,이스라엘,참행복선언기념성당) "행복하여라,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 마태오 복음.5,17-3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연중 제 5주일 2014년 2월 9일(가해)

「세상의 빛」박양신 신부(2014년)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5,16) + 마태오 북음.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짖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세상의 소금과 빛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리 4,13) -박성준..

주님 봉헌 주일 2014년 2월2일(가해)

「초」홍정수 신부(2014년) "이 초를 손에 들고 하느님의 이름을 찬미하는 백성의 정성을 굽어보시어, 현세에서 덕을 닦음으로써 마침내 꺼질 줄 모르는 영원한 빛에 이르게 하소서." + 루카 복음 : 2,22-40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재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여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