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2년 주보 55

연중 제21주일 2022년 8월 21일(다해)

신합덕성당 세류리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세류골길 52-14(우강면 세류리 131-2) + 루카 복음 13,22-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

성모 승천 대축일 2022년 8월 15일(다해)

2022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사도 1,14)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광복 77주년과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이합니다. 성모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을 완성하신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함께 찬미합시다. 성모님은 전 생애를 온전히 주님께 봉헌하신 분 입니다. 주님의 어머니로 미리 간택되시어 원죄 없이 잉태되셨고,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처녀의 몸으로 주님의 어머니가 되리라는 부르심에 주님의 종으로서 ‘예’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실 때, 시메온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반대를 받으실 때 성모님의 영혼 역시 칼에 꿰찔리는 고통의 길을 가게 될..

연중 제20주일 2022년 8월 14일(다해)

신평성당 음성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음성이길 12 (신평면 매산리 109) + 루카 복음 12,49-53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달려야 할..

연중 제19주일 2022년 8월 7일(다해)

신평성당 원머리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한정길 4-20(신평면 한정리 165-1) + 루카복음 12,32-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 작은 양 떼야,두려워하지 마라,너희 아버지께서는 그 나라를 너희에게 기꺼이 주기로 하셨다.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쓸지도 못한다. 사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행복하여라,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연중 제18주일 2022년 7월 31일(다해)

신평성당 신평리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원신당로 31-8(신평면 신당리 319-16) 루카복음 12,13-21 그때에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다해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2022년 7월 24일(나해)

신평성당 새터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새터길 13-4(신평면 매신리 273-1) + 루카복음 11,1-13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

연중 제 16주일(농민 주일) 2022년 7월 17일(다해)

신례원성당 조곡리공소 충청남도 예산군 조곡길 85-40(신암면 조곡리 394) + 루카복음 10,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지기 않을 것이다." ..

연중 제15주일 2022년 7월 10일(다해)

신례원성당 수철리공소 충청남도 예산군 수철길 630(예산읍 수철리 10-2) + 루카복음 10,25-37 그때에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

연중 제14주일 2022년 7월 3일(다해)

신례원성당 계촌리공소 충청남도 예산군 계촌 2길 62(신암면 계촌리 263-2) + 루카복음 10,1-12-20 그때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 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같은 집에 머무르..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2022년 6월 26일(다해)

신리성지성당 거더리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도촌길 53-6(합덕읍 신리 105-3번지) + 루카복음 9,51-62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