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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례 축일 2015년 1월 11일(나해)

갈매못 성지/수채화 안종찬 바오로/한국영상대학교 교수 + 마르코 복음 . 1,7-11 그때에 요한이 이렿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그 무렵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마르 1,11) -박양신 안드레아 신합덕보좌 자신이 세례..

주님 공현 대축일 2015년 1월 4일(나해)

산막골 작은재 독뫼공소 안종찬 바오로. 학 국영 상대 학교수 + 마태오 복음. 2,1-12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이디인지 물어보았다.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

예수,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014.12월 28일(나해)

「부모의 희망」, 이재훈 신부(2013)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집회3,2) + 루가 복음. 2,22-40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성가정 "누가 내 이웃인지 판단하기보다 먼저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홍헌표 베드로 탄방동 보좌- 교회는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로 정하고 이주간을 가정성화 주간으로 보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대림 제4주일 2014.12월 21일 (나해)

「수태고지」박양신 신부(2014) "보라,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루카1,31) + 루카 복음. 1,26-38 그때에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