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2년 주보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2022년 11월 6일(다해)

모든 2 2022. 11. 8. 19:10

 

예산성당 신양공소

충청남도 예산군 청신로 359(신양면 신양리 368)

 

 

+ 루카 복음 20,27-38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그때에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말씀의 향기>

 

이웃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합시다 / 맹동술 시몬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 단체협의회 회장

 

  사랑하는 교형 자매 여러분!

  쉰다섯 번째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성직자, 수도자와 함께 같은 하느님 백성으로서 교회 안에서 평신도들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곰곰이 되새 겨보아야 합니다.

 

  지난 3년간은 코비드(Covid)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온 국민이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왔으며, 몇 번이나 반복되었던 미사 중단으로 신앙생활마저도 흔들리는 위기의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불안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쉬는 교우가 무척 늘어났고 빈익빈 부익부로 인한 사회 양극화 현상이 더 욱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미사 참여율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경제적인 위기뿐만 아니라 관계의 위기, 신앙의 위기, 정체성의 위기 등 지금까지 묻어두었던 모든 문제들이 수면 위로 부상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위기를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 열쇠는 성찰된 위기의식 즉,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 소통, 공감, 연대의 모색 등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를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기고 하늘에서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이 일어나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주변의 환경과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신앙을 굳건히 지키고 살아가는 진정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신도의 임무는 재능에 따라 자기 고유의 일을 수행하며 복음 정신을 실천하는 것, 누룩이 발효되듯 믿음과 바람과 사랑으로 빛을 밝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나는 쉬는 교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본적이 있는가? 기후위기를 말로만 외치고 나의 편리함만을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일상생활을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편하면 지구가 불편해지고 내가 불편하면 지구가 편하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나의 소비생활 속에서 지구 생태환경 되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거룩한 불편은 지구라는 공동의 집을 지키는 큰 힘입니다.

 

  돈보스코 성인께서는 기회 닿을 때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는 매일의 의무를 기쁘게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해야 할 바를 성실히 해 나갑시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 이웃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합시다.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과 평화가 함께하길 빕니다. 아멘.

 

 

 

 

<공동의 집>

 

순환경제

 

  대전시 금고동에는 ‘대전 자원 순환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대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폐기물을 12만 평 대지에 매립하고 일부는 소각하여 열에너지로 만들며 음식물 폐기물은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대규모 환경자원사업소 단지입니다. 이곳에 가면 우리가 버린 엄청난 쓰레기의 양에 놀라며 무분별한 소비에 길들여진 우리의 생활양식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구매는 단순히 경제적인 행위가 아니라 언제나 도덕적인 행위입니다(찬미받으소서 206항). 우리의 이기적 욕망이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을 당연시하게 만들었고 결국 우리와 지구를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찬미받으소서 16항). 팜유가 든 과자 한 봉지가 인도네시아 오랑우탄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바다에 버려진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생선이 우리 식탁 위로 올라옵니다. 한 철 입고 버린 옷들은 지구 반대편 칠레 사막에 산처럼 쌓여 토양을 파괴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물질 소비 방식을 바꾸고 순환경제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순환경제는 자원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천연자원의 투입과 쓰레기를 비롯한 오염물질의 배출이 최소화된 경제 시스템을 말합니다. 자연 생태계의 물질순환처럼 인간 경제 체계 내에서도 한정된 자원이 버려지는 것 없이 순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페트병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페트병 재활용률 은 75퍼센트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아무리 재활용을 열심히 해도 여전히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기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순환경제로 가기 위해 페트병은 다시 페트병으로 재활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활용되는 페트병 재생 원료 대부분은 폴리 에스터 섬유가 되고, 다시 페트병이 되는 비율은 1퍼 센트 미만에 불과합니다.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든 옷은 다시 섬유로 재활용되지 않고 바로 소각되기 때문에 이 작업은 진정한 순환경제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용도로 재활용된 후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같은 용도로 계속 순환되는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소비자는 물질 소비를 줄이는 실천을 행하고 생산자도 자신들의 제품을 재활용까지 책임져야 하는 의무를 가져야 하며 국가는 의지를 가지고 이 모든 것을 관리할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 사용의 최소화, 소비 절제, 효율 극대화, 재사용, 재활용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지구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리는 문화에 맞서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찬미받으 소서 22항).

 

-신소영 레지나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하는 <미사>

 

25. 미사 해설 – 말씀 전례(1) : 말씀 전례의 의미

 

  우리들은 시작 예식을 통해서 온전히 거룩한 잔치에 참여하기 위한 마음을 모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청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말씀 전례를 통해 구체적인 주님의 말씀을 전해받습니다. 말씀 전례는 하느님 말씀의 선포와 묵상, 그리고 공동체의 응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회 가운데 현존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공동체에 선포하고(독서), 공동체는 그 말씀에 응답하며(독서 사이의 노래), 들은 말씀을(복음), 실생활과 연결시키고(강론), 믿음을 새롭게 하며(신앙고백), 교회와 세상 구원을 위해서 기도한다”(보편지향 기도).

  이러한 설명을 바탕으로 말씀 전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제1독서 - 화답송 - 제2독서 - 복음 환호송 - 복음 - 강론 - 신앙고백 - 보편지향기도

 

  말씀 전례의 목적은 하느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들의 기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즉, 말씀 전례는 하느님과 우리들의 거룩한 대화입니다. 미사에 참석한 이들은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맛보게 되고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스 도인으로서 어떠한 삶으로 나아가야 할지 거룩한 방향을 재설정하게 됩니다. 단순히 하느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말씀을 주입하시거나, 우리 입장에서 청원 만을 올리는 것이 아닌 거룩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바로 말씀 전례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말씀 전례는 “경청”의 예식입니다. 동시에 말씀을 능동적으로 마음에 새김으로써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의 예식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전례는 단순히 성경을 듣는 시간이 아닌, 말씀의 중심으로 들어가 거룩한 변화를 추구하고 주님과 일치하기 위한 지향을 담아야 합니다. 곧, 말씀 전례는 수동적으로 말씀을 듣는 시간을 뛰어넘어, 당일 전례가 제시하는 말씀을 토대로 하느님과의 대화에 참여하려는 우리 들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말씀 전례 중 신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앉는 것”입니다. 전례 안에서의 “앉음”의 의미는 “경청”입 니다. 이러한 상징성에 의하면, 말씀 전례 안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들음”입니다. 아울러 말씀 전례에서 앉아 있는 자세만큼이나 중요한 자세는 “침묵”입니다. 로마미사경본 총 지침 45항에서 <독서와 강론 다음에 하는 침묵은 들은 것을 잠깐 묵상하게 한다.>라고 제시합니다. 이 지침에 의하면 말씀 전례 안에서의 내적인 침묵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됩니다. 따라서 말씀 전례 안에서 제시되는 “앉아 있는 자세”와 “침묵의 자세”는 하느님과의 거룩한 대화가 완성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말씀 전례에 참여하는 우리는 “깨어 있어라.(마태오 25,13)”의 자세를 기억하며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고 전례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말씀 전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윤진우 세례자요한 신부 사목국 차장-

 

 

* 교구 내 공소

 

예산성당 신양공소

  신양공소 공동체 역사는 차동고개 아래에 위치한 한덕골(대덕리)로부터 시작된다. 한덕골공소는 옹기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1909년 루블레 신부가 방문하였는데 신자수는 62명이 있었다. 1930년대에는 옹기가마 2개소, 신자수 150명이 거주하였다. 이후 옹기점의 쇠태와 교우들의 떠남으로 인해 면소재지에 공소를 물색하기에 이르렀고 1994년 현 위치의 신협건물을 매입하여 공소로 사용하게 되었다. 귀농 교우와 새영세자로 교세는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고령층이다. 현재 황태복(사도요 한) 회장이 공소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원로사목자의 방문으로 매주일 미사가 있고, 54세대 118명의 신자 중에 36명이 공소 혹은 본당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이충무의 숨은 행복 찾기(43)>

 

당신의 부캐는 무엇입니까?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는 본인이 아닌 ‘유산슬’이라는 새로운 사람으로 활약하고, 또 다른 곳에서 김신영 씨는 ‘둘째 이모 김다비’로 등장하는 재밌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때 사람들은 유재석 본인을 ‘본캐’라고 하고, 유산슬은 ‘부캐’라고 합니다. 김신영이 본캐라면 김다비는 김신영 씨의 부캐가 되는 셈인 겁니다.

 

  본캐와 부캐는 어느새 우리가 요즘 가장 흔히 듣게 되는 신조어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캐 란 본래의 캐릭터의 줄임말이고, 부캐란 부캐릭터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하나의 캐릭터로 평생을 살아가는데 익숙했던 세대들에게 이런 현상은 참 낯설게 다가옵니다. 평소와 전혀 다른 성격의 인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상상해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부캐’를 하나씩 갖는 추세입니다. 퇴근 후 직장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부캐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이런 현상을 자아의 ‘유동성’이라고 했습니다. 그 표현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내 안에는 생각 이상으로 평소의 나와 다른 내가 유동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평생 동안 한 사람의 역할만 수행하며 살아가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미 동시에 여러 가지 역할을 해내며 지금껏 열심히 여기까지 달려왔는지 모릅니다.

 

  아이의 아빠이면서 때론 자신의 부모에게는 아들이고, 직장에선 과장이면서 주일엔 성가대 단원이며, 엄마이면서 딸이고, 선생님이면서 거꾸로 학부형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달랑 단 하나의 달란트만 주시지 않았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순간과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그렇게 야박하실리가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께서는 어떤 상황이라도 지혜롭게 견뎌 나갈 수 있는 ‘유동성’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본캐로 살면서 동시에 부캐로도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본캐만으로 사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또 다른 나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나만의 부캐는 무엇일까?”라고 묻는 질문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이충무 바오로 극작가, 건양대교수-

 

 

 

 

 

<1분 교리>

 

Q-1) 죄를 범하게 하는 원인은 어떤 것들인가요?

A)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분명히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저지르는 행위에서, 하느님께서 제한해 놓으신 인간의 조건마저 거부한 행위에서, 그리고 하느님의 뜻마저도 인간의 뜻에 종속시키려 함으로써 기인합니다.

 

Q-2) 하느님께서는 죄의 지배하에 놓인 우리를 모른 척하셨나요?

A) 죄의 구렁텅이에서 절망에 허덕이는 우리를 그냥 두고 보실 하느님이 아니십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처럼 '우리의 죄를 기워 갚을 속죄임을 보내주시겠다.'라고 약속하셨고, 속죄양이신 구세주 예수님을 실제로 보네 주셨습니다.

 

 

탄소발자국

 

  찬미 예수님!

  탄소발자국 줄이는 10가지 실천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영국 의회 과학기술국(POST)은 2006년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용어를 만들어, 개인별로 또한 제품별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게 했다. 각국은 탄소발자국 개념을 도입해 환경보호 운동에 손쉬운 방법으로 탄소 배출과 에너지와 돈 모두를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해서 CNN은 '녹색 생활을 시작하는 10가지 방법(10 first steps to greener living)'이라는 기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했다.

 

1) 절전형광등 설치하기

미국 환경보호청(EPA) 측은 "미국 네 각 가정에서 전구 1개씩만 절전형광등으로 바꿔도 연간 80만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만큼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2) 적정온도 유지하기

난방보일러의 온도조절기를 평소에 몇 도에 맞춰두는지 알아두었다가, 계절별로 조금씩 변화를 주면 에너지 비용을 즐길 수 있다.

 

3)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4) 전기제품은 플러그까지 뽑기

TV등의 전자제품은 전원을 꺼둔다 해도 전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평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기를 소모할 가능성이 있다. 핸드폰을 꼽지 않은 충전기도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의미다.

 

5) 절약형 샤워기 쓰기

구식 샤워 꼭지를 절양형 새 모델로 교체하는 데는 한두 가지 공구와 15분의 시간만 있으면 된다. 절약형 샤워기는 물을 적게 소모함으로써 물을 데우는 데 쓰이는 에너지도 절약시켜준다.

 

6) 경제적으로 운전하기

고속도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하는 것으로 연비를 15%나 높일 수 있다. 시내에서는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액셀러레이터는 부드럽게 밟고, 급정거는 가급적 피하고, 제한 속도를 넘지 않는 것이다.

 

7) 1년에 한 번씩은 자동차를 점검하기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연료 주입구, 뚜껑이 헐겁거나 느슨하면 휘발유가 증발해 공기도 오염되고 손해도 될 수 있다.

 

8. 자전거에 쌓인 먼지 털기

자전거는 기름이 아닌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이다. 굳이 출퇴근 모두를 자전거로 해결하지 않아도 좋다. 잠깐 타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는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9)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하기

 

10) 신토불이 체절음식 먹기

 

  ' ....귀양살이 끝날 때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묵주기도를 끝낼 때 바치는 기도문 일부분입니다. 우리 살아가는 과정과정을 귀양살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이태원 희생자들로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힘들게 살아왔던 분들에게 성모님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님을 뵙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