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2년 주보

연중 제30주일,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2022년 10월 23일(다해)/전교주일

모든 2 2022. 10. 24. 14:14

예산성당 대률리공소

충청남도 예산군 형제고개로 534(대흥면 대률리 740)

 

 

 

+ 마태오 복음 28,16-20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말씀의 향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 김춘오 힐라리오 논산대건중.고등학교 교장

 

  프란치스코 교황은 93차 전교 주일 강론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정복하고, 강요하며, 개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증거 하면서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내어 주는 것이 전교이다.” 그렇습니다. 전교는 우리가 받은 사랑, 은총을 내 삶의 자리에서 내어 놓은 것, 즉 증언이자 증거의 삶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체험했기에 다락방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 밖으로 나가 증언을 했던 것입니다. 제자들의 삶을 본받아 오늘날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 게 적극적인 전교를 하고 있으며, 각각의 지역에서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코로나 시대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까요? 각자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떻게 내어 주어야 할까요? 요즘 코로나19로 이웃과 관계 단절과 대화 부족,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이러스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닫혀 있는 다락방의 제자들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오늘의 시기에 어떻게 증거하고 증언을 할까요? 삶의 자리를 떠나 멀리 외지로 나가는 큰 전교는 일단 차치하고, 삶의 자리에서 작은 전교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묵상해 봅시다.

 

  잠시 인도의 성인 간디가 영국인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어 봅시다. “당신들이 가는 곳마다 십자가 달린 성당을 짓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건물이나 선전 벽보가 아니라, 당신들 삶으로 그리스도를 보여주시오. 당신들의 예수님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는 존경하지만 그리스도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세대에 우리는 간디의 말처럼 예수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정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이런 고통의 시기에 전교는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새 비누를 사용 하면 비누의 향기가 배어나듯,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야 합니다. 그것이 작은 전교입니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 성녀 마더 데레사 수녀님을 묵상해 봅시다. 수녀님은 빈민가에 들어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오해와 편견도 있었지만 수녀님은 개의치 않고, 조용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사람들과 함께 지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지 않았고, 십자가를 세우거나 전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수녀님의 인간 존중 활동을 통해 하느님을 알게 되었고, 사랑이신 하 느님을 찬미하게 되었습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은 몸소 살아계신 하느님, 사랑이신 그리스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참 그리스도인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합시다.

 

  사랑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전교는 하느님 사랑에 대한 증언이자 증거입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 사랑에 소외된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 사랑의 언어로 존중해 주는 것, 그것이 작은 전교입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보여 줍시다. 용기있게,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비 그리스도인에게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과 사랑을 전하는 평화의 사도가 됩시다. 아울러 우리가 다하지 못하는 세계교회의 전교를 위해 노력하는 교구 전교 사제를 기억하며, 그 지역 복음화를 위해서도 기 도합시다. 전교는 자신이 받은 하느님 사랑과 은총을 나누는 것입니다. 기쁜 소식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사방으로 퍼져 나갑니 다. 여러분이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교구 전담 사목을 소개합니다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부설: 대덕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활동지원제공기관)

"함께 걷는 길 위에 희망의 빛이 되겠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름다운 가을 풍경으로 가득한 시월의 날들입니다. 지난 9월 18일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대덕 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변의 풍경도 가을 향취들로 가 득합니다. 대전교구 사회복지국 바로 옆에 있는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이용시설’입니다. 여러 장애인 시설들이 주택가 중심에 있지 않듯, 저희 복지관도 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루 평균 400명의 이용자들, 월 평균 8,000명의 이용인원과 연 평균 10만 명 사람들이 내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양한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고 일부는 이들을 위해 일하는 분들입니다.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활동지원사들을 관리하고 파견하는 활동지원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들의 의미있는 낮 시간을 책임지는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안에서 맞춤형 통합돌봄을 병행하고 있어, 복 지관 본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의 역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교구 수 위탁 지자체 시설 가운데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 다. 대전교구는 대전시 대덕구, 서천군, 세종시, 공주 시, 논산시 5개 지역에 장애인복지관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교구 내 5개 장애인 복지관은 상호기관을 방문하고 교류하고 있고, 한국천주교장애인복지관협회 안에서는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운영을 다른 교구 사회복 지국 소속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만의 자랑은 장애인식개선 AR VR 교육센터(‘상상누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에게나 체험형 놀이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최신 방송실 시스템을 구축하여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장애인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역점사업으로 ‘중장년 주간보호 프로그램(디딤돌)’을 운영하여 40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들이 만 64세까지 기관에서 다양한 주간·월간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관장 신부로서 첫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다시하며, 본당과의 연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장애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어느 사람에게나 장애의 상황은 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 가운데 누구나 다양한 장애의 상태에서 살아가는 중일 수 있습니다. 비단 선천성 장애인, 후천성 장애인, 15개 범주의 장애인들이 아니라도 말이지요. 교우 여러분, 장애 이전에 하느님의 품성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장애인들과 그들을 위한 시설들이 재산을 이유로, 교육을 이유로 소외되지 않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바라봐 주십시오. 그 들이 지역사회에서 편견없이 자립하도록 함께하며 교 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부족하나마 장애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저희 복지관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 가지 봉사와 지원을 해 주시는 각 본당 신부님들과 교우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서용원 다미아노 신부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장-

 

 

 

교회음악 이야기 ⑩

 

하이든 <살베 레지나>

 

 

  고즈넉한 가을과 맞물린 묵주기도 성월은 여럿이 도란도란 모여 기도드리기에 참 좋은 시기이다. 묵주 기도를 드릴 때에 각 신비 5단을 바치고 나서는 ‘성 모찬송’ 기도를 바친다. 본래 시간 전례에서 바치는 성모찬송가는 전례시기 별로 4개로 구분되는데 1) 대 림·성탄 시기, 2) 사순 시기, 3) 부활 시기, 4) 연중 시기로 구분된다. 이 중 묵주기도 성월에는 연중 시기 성모찬송가인 ‘살베 레지나’(Salve Regina)를 부르고 이는 우리가 묵주기도 신비 5단 후에 바치는 성모찬 송과 일치한다.

 

  각 성모찬송가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그레고리오 선율로도 남겨져 있지만 그중 ‘살베 레지나’는 특히 여 러 작곡가들에게 사랑받는 기도문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이전에 살펴보았던 바로크, 고전시기 작곡가인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의 《살베 레지나(Salve Regina), Salve Regina in G minor Hob. ⅩⅩⅢb:2》를 살펴보자. 이 글에 소개된 <악보 1.>의 《살베 레지나》는 『가톨릭 성가』 278장의 원곡인 그레고리안 찬트이다. 하이든이 작곡한 선율은 이 악 보와 다르지만 텍스트는 동일하기에 곡의 윤곽을 파 악하기에 충분하다. 하이든은 <악보 1.>에 <1>, <2>, <3>, <4>로 표기된 바와 같이 총 3악장, 네 부분으로 나누어 작곡하였는데, 이러한 악장 구분은 기도문의 내용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다. <1>은 기도의 도입부 및 첫 번째 본문, <2>는 두 번째 본문, <3>은 세 번째 본문, <4>는 마침구에 해당한다. 오르간이 솔로 악기로 사용된 점이 독특한 이 곡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네 명의 솔로 혹은 합창으로 연주된다. 조용한 가을밤, 묵주기도를 바치고 난 후 듣는 《살베 레지나》 는 마음에 힘이 되어 준다.

 

-오주현 헬레나 음악학자-

 

 

 

* 교구 내 공소

 

예산성당 대률리공소

  대률리에 공소가 시작된 것은 1974년으로 6명의 신자가 주축이 되었다. 박성운(요셉) 선생의 전교에 힘입어 1979년에는 신자수가 50여 명에 이르렀고 이때까지 공소 예절은 전운하(안토니오) 초대 공소 회장 집에서 있었다. 현재의 공소 건물은 대지 410.3㎡ 위에 시멘트 벽돌 조적조(연면적 69.3㎡)로 1979년 건축되었다. 목수 2명과 공소 신자들의 협 력으로 공사가 진행되었고 건축비용은 370만원이 소요되었다. 한편 마을에서 공소로 가기 위해서는 탄방천을 건너야 했었는데 1979년 7월 25일 교량 “신망애교”를 준공하였다. 2017년까지 전운하 회장이 공소를 맡아오다가 선종한 후 공소 예절은 중지되었다. 현재 19세대 46명의 신자 중에 9명이 예산성당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선교지 페루, 그곳은

 

빠드레 와와(Pader Wawa)

 

  제가 살고 있는 안데스의 신자분들께서는 저를 ‘빠드레 와와’(Padre Wawa)라고 부르곤 합니다. 빠드레(Padre)는 스페인어로 ‘신부님’이라는 뜻이고, 와와 (Wawa)는 원주민어인 케츄아로 ‘아기’라는 뜻입니다. 굳이 번역하면 ‘아기 신부님’이란 뜻입니다. 동양인을 워낙 젊게 보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제가 한국에 는 한 번도 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동안을 넘어 아기 신부님이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본당에 공소가 많고 거리가 멀어서 바쁠 때가 많지만 제가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미사를 부탁 받으면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있는 학교 기념일 미사입니다. 산골 작은 마을에 있는 학교는 아이들이 20명도 채 되지 않는 곳이지만 아이들을 만나고 싶기도 하고, 이 아이들이 페루 교회의 미래이기도 하기 때 문에 꼭 가서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면 몇몇 아이들이 쑥스러워하며 종이와 연필을 저에게 내밀곤 합니다. 놀랍게도 사인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지금은 웃으며 제 한국 이름 석자와 날짜를 써주곤 합니다. 산속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외국인인 제가 참 신기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한국 에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선교사로 살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문화와 언어에서 오는 어려움, 모든 일을 빠르게 효율적으로 하는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며 나아갑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어려움 안에서도 기쁨을 찾고 다름 안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신자 분들과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길을 나설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설렙니다. 제가 이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보다는 더 많이 배우고 얻는 것 같습니다.

 

-박상호 라파엘 신부 해외 선교(선교(성골롬반외방선교회 파견)-

 

 

 

 

 

<1분 교리>

 

Q-1) 성경과 성전은 무엇인가요?

A)'성전'이란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으나 구전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또한 전승되어 오던 하느님의 계시와 실제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앞으로 다시 오실 메시아에 관한 약속을 기록한 책을 '성경'이라고 합니다. 성경과 성전은 하느님의 인간 구원 역사와 목적하신 계시의 진리가 담겨있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입니다.

 

Q-2) 성경은 모두 몇 권인가요?

A) 성경은 성령의 감도를 받아 쓰던 책으로서, 구약 46권, 신약 27권 총 73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모두 태초부터 종말까지의 하느님에 관한 계시의 말씀과 인류 구원에 관한 복음의 말씀이기에 총 73권을 통틀어 한 권의 성경이라고 합니다.

 

 

탄소중립 

 

  필자는 탄소중립을 계속해서 주보 글에 올리고 있습니다. 대전교구는 2040이라는 목표 아래 2040년에는 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의미겠죠.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00년보다 10년을 앞서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탄수중립이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큰 의무이며 지향하는바 일 겁니다. 아직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세히 모르시는 교우분들께 의미를 다시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탄소중립(炭素中立, 영어: carbon neutrality)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CCUS,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획기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남은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 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탄소중립을 '넷-제로 (Net-Zero)', 탄소 제로(영어: carbon zere)라고도 합니다. 탄소중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은 개념입니다.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인 한국은 2030년까지 전망치 대비 24.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으며, 또한 2020년 10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까지 탄수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고, 따라서 대한민국의 파리 협정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기일 때 항상 우리 민족은 한마음 한뜻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일에 집중하고 성과를 냈습니다. 더욱이 가톨릭인들은 그 선구자적인 입장에 매번 동참하고 희생하였지요.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안 쓰기, 육류 섭취 줄이기 등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동참하기를 희망합니다.

 

-글,사회복음화분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