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월리공소(홍성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르코 복음 1,12-15 그때에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광야를 만나는 인간 - 김민희 바오로 정하상교육회관장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자유로운 사랑으로 살 아가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이 자유로운 사랑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주고 싶어 하신 선물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우리는 자유로운 사랑이 되어 가면서 존재가 느끼는 생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