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최선종신부,011 태안 솔향기길) "와서 보아라."(요한 1,39) + 요한 복음 1,35-42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무엇을 찾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어디에 묵고 계십니까?"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하시니,그들이 함께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요한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