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4년 주보

연중 제5주일 2024년 2월 4일(나해)

모든 2 2024. 2. 5. 06:41

 

찬란한 십자가 / 서동현 가시미로(노은동본당)

 

 

+ 마르코 복음 1,29-39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나오시어,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야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말씀의 향기>

 

예수님처럼 - 박제준 토마 도고 주임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며,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나라를 위한 활동에 앞서서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고,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셨습니다. 이어서 수많은 병자들과 마귀 들린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바쁘게 바쁘게 하느님 나라를 위한 활동을 펼쳐가셨습니다. 활동을 이어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대단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너무나 바쁘신 가운데에도 “외딴곳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의 원동력은 기도였던 것 같습니다.

 

  도고성당에는 넓은 들판이 있습니다. 넓은 들판에서 벼가 자라고 질 좋은 쌀이 수확됩니다. “도고는 쌀이 좋아서 떡도 맛있는 것 같아요.” 질 좋은 쌀을 수확 하는 농부가 말했습니다. “누군가 맛있게 먹으면 너무 좋잖아요.” 얼굴은 몰라도 식탁을 책임진 친정 엄마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이 다니는 주간보호센터가 있습니다. 어르신 유치원이라고도 부르고, 노치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시는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 같아요.”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우리 동네 효자 효녀들입니다.

 

  도고성당 아래에는 ‘도더지굴’이라는 청년 공유 오피스가 있습니다. 지역살리기를 꿈꾸며 농촌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에서 운영하는 사무실입니다. 온어스 대표 청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청년들의 경쟁력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타적인 마음을 갖고 타인을 돌보며 살아갑니다. 보람도 느끼고 행복 해하며 그 일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자리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달려갑니다. 누군가 슬퍼지지 않기를, 누군가 차별받지 않기를, 누군가 외롭지 않기를 바라면서 달려갑니다. 많은 사람이 외로운 사람, 고통받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합니다. 예수님처럼이요. 성당이 그들의 안식처, 기도처, 놀이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전교구 관련 포교성성 자료 소개2

 

1948년 4월 자 주한 교황 순찰사 번 몬시뇰의 보고서에 관한 요점들

포교성성 역사문서고 Nuova Seria, vol. 1649(1947-1949), rubr. 36-1, prot. 1616/47, f. 143r.

 

 

  1948년 4월에 포교성성은 주한 교황 순찰사 패트릭 제임스 번 몬시뇰이 보낸 보고서와 그와 함께 첨부된 대구대목구장 서리 주재용 몬시뇰, 파리외방전교회 한국지부장 시잘레 신부, 서울대목구장 노기남 주교의 서한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지침을 정했다.

 

  “첫째, 생생하게 보여준 작업과 명확한 보고를 해 준 번 몬시뇰에게 감사드립니다.

 

  둘째, 교황 순찰사 몬시뇰이 지목구장들, 대구지목 구장(실제로는 대목구장 서리) 주 몬시뇰, 광주지목구 장 맥폴린 몬시뇰에 대해서 건강상의 이유와 휴식의 필요성을 이유로 사임을 촉구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 다. 이것이 체면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그들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포교성성은 권한에 따라 행동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셋째, 파리외방전교회의 선교사들에게 선교지를 위임하는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교황 순찰사 몬시뇰은 미래의 지도자가 아마도 라리 보 주교일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들과 문제를 협상할 권한이 있습니다.

 

  넷째, 노(기남) 주교에 관해서는 한국의 선교지들이 대목구나 지목구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대주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다섯째, 교황사절단과 관련하여 이 문제는 가장 신중하게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교황 성하께 의지해야 합니다.

  교황사절단의 창설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의미합니다.

  현지 한 대목구장을 교황사절로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지는 아직 두고 볼 일입니다.

  주택 구매에 관해, 즉, 35,000달러에 대한 제안을 노(기남) 주교와 대화하여 선교지의 이익을 위해 임대료와 함께 대목구의 재산으로 살 수 있는지 알아보십시오.

 

  여섯째, 비용 상환과 관련해서는 포교성성이 서둘러 선지급 금액을 충족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의 셋째 부분을 주목해서 본다면, 파리외방 전교회를 위해 한국 내에 새로운 선교지를 위임하는 계획이 포교성성에서 승인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선교지의 직권자로 라리보 주교를 고려했다. 새로운 선교지와 이 선교지의 책임자 선정에 관한 문제를 파리외방전교회의 선교사들과 협상할 권한은 주한 교황순찰사 번 몬시뇰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해 주었다.

-권영명 안드레아 내포교회사연구소 부소장-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하는 <미사>

 

70. 미사 해설 - 성찬 전례(34) : 교우들의 영성체(1)


1. 영성체의 바른 자세
2. 양형 영성체에 대해서
3. 교회법에서 제시하는 영성체 (횟수, 준비)
4. 비정규 성체분배권자
5. 영성체송과 영성체성가 6. 성체훼손에 대해서

 

1. 영성체의 바른 자세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78조에 “영성체는 혀로 또는 손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사 없는 영성체와 성체 신심 예식서’ 21항에서도 “영성체를 시켜줄 때에는 축성된 제병을 영성체자들의 혀에 얹어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각 주교회의는 손에 얹어 주는 방법을 허락할 수도 있다.” 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구원의 성사’ 92항에서도 “모든 신자는 입으로 성체를 받아 모실 권리가 있지만, 손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기를 바랄 경우 성체를 손에 들고 멀리 나가지 못하게 주의해야 한다. 신성 모독의 위험이 있다면, 손에 성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교회는 성체를 모시는 방법에 대해서 입으로 모시거나, 손으로 받아 모실 수 있지만, 손에 받아 모신 성체를 밖으로 가져가는 행위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성체의 방법은 4세기 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루살렘의 주교학자 성 치릴로는 그의 저서 ‘신비의 교리 강화’에서 이렇게 가르칩니다.

 

  “성체를 영할 때에는 오른손을 내밀고 그 위에 왼손을 얹는다. 마치 황제를 맞이하듯이 성체를 받고, ‘그리스도의 몸’ 하고 사제가 말하면 ‘아멘’ 하고 대답한다. 그 다음 손 위의 성체께 절하고 눈으로 응시한다. 그러고 나서 성체를 입으로 가져가 영한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성체를 모시기 위한 신자들의 합당한 자세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은 9세기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878년 프랑스 루앙 (Rouen) 시노드에서는 신자들이 손이 아니라 입으로 성체를 영해야 된다고 규정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작은 성체조각이라도 천이나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또 성체를 집으로 가지고 가는 성체 훼손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곧 입으로 하는 영성체는 성체 훼손을 막고, 공경의 의식에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여러 나라에서 손의 영성체를 다시 허락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1969년 교황 회칙 ‘주님의 기념’을 통해서 손의 영성체를 입의 영성체와 똑같이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손으로 모시는 방법은 ‘신비의 교리 강화’에서 말하는 방법대로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 모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성체를 경솔하게 대하거나, 임의로 훼손할 경우는 신성모독의 죄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윤진우 세례자요한 신부 사목국 부국장-

 

 

1면 사진 설명

 

찬란한 십자가 / 서동현 가시미로(노은동본당)

 

 

  어렸을 때부터 제가 들었던 십자가의 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대신 돌아가셨다. 우리도 우리 십자가를 지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마음에 이런 교리는 제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어 죄책감 속에 가두었습니다. 분명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돌아가신 사랑의 예수님이고, 우리 모두는 구원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두 가지 교리 모두가 고르게 우리 마음에 자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첫영성체를 받고 신앙을 가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제게 죄인이라 하시는 것 같고, 묵묵히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시는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를 담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제목은 “찬란한 십자가”라고 지었구요. 십자가로 우리는 비로소 해방되었고, 예수님은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영원한 죄인이 아니라,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 사진으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충무의 숨은 행복 찾기(73)

 

 

"거기 까지만!' 그것만 명심할 것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한참 하고 나더니, 전화를 끊자마자 잔뜩 짜증난 표정으로 김 대리가 투덜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결국 그럴 거면서... 참, 나... 어이가 없네!”

 

  옆자리 박 대리가 궁금해서 무슨 일이냐고 묻자, 김 대리는 마치 그 질문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조금 전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쉬지도 않고 흥분해서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직장에 다니는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회사를 그만 다니고 싶다며 나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더라고!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바쁜 일도 잠시 미루고 열심히 내 생각을 말해줬거든? 아직 젊고 능력 있으니 힘들면 회사 그만 두고 새 기회를 찾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근데?”

 

  “거의 한 시간을 설명했는데, 그 친구, 전화 끊으면서 뭐라는 줄 알아? 생각해 보니 그냥 회사 다니는 게 좋을 거 같다는 거야. 아니, 내 말을 안 들을 거면서 왜 바쁜 사람 붙잡고 시간 낭비하게 만들어? 정말 어이가 없네. 아, 짜증나~~!”

 

  김 대리의 짜증은 일종의 오해의 결과입니다. 김 대리에게 그 친구가 바랐던 것은 김 대리의 ‘의견’이었지, 김 대리의 ‘결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 줄 때, 그 누군가를 너무나 아낀다는 명목 하에 우리는 도움이 아닌, 거의 ‘명령’에 가까운 욕망을 종종 품게 될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대로만 따라주길 바라는 건 애정이 아니라 오만에 가깝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보다 내 생각이 옳다는 걸 먼저 확인하려는 성급한 마음이 더 앞섰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자신의 의견을 조언으로 말할 때 더욱더 세심해야 하고 더욱더 부드러워야 합니다.

 

  “내 말이 맞다니까! 내 말대로 해! 내 말 들어서 손해 본 적 있어?” 이런 말들이 입 밖으로 나오려 한다면 잠시 긴 호흡을 갖고 대신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요? “여기까지가 내 생각이야. 네 생각은 어때? 그 말도 일 리가 있네...”

 

-이충무 바오로 극작가, 건양대교수-

 

 

성지를 걷다 - 솔뫼성지(1)

 

1. 솔뫼성지 :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의 탄생지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는 한국의 모든 성직자들의 요람이라고 불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솔뫼는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김진후 비오로부터 4대에 걸친 김대건 신부의 가문이 신앙을 지키며 살았던 땅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서 깊은 신앙의 땅을 거룩한 땅으로 만드는 성역화 작업은 1906년 합덕 성당 주임 크렘프 신부가 김대건 신부 탄생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45년 페랭 신부가 당시 복자였던 김대건 신부 기념비를 세웠고, 다음 해에 노기남 대주교의 주례로 제막식과 기념미사가 봉헌되면서 솔뫼성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만 명의 신자들이 순례를 오는 명실상부 한국 천주교회의 대표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러한 솔뫼성지의 역사는 김대건 신부 가문이 지켜온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드러낸다

 

-글, 사진 솔뫼성지-

 

 

 

 

<1분 교리>

 

Q-1) 구약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구약성경은 기원전 950년경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마카베오서까지 포함하여 약 800년에 걸쳐 완성된 기로서입니다. 역사서와 예언서, 시서와 지혜서, 법률서 등 지금의 모습으로 정경화 된 것은 기원후 90년경 팔레스타인 북부 해안 지역 '얌니아'란 곳에서 라삐 회의 때입니다.

 

Q-2) 신약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신약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으로, 그분의 말씀과 행적 및 사도들의 서간 등을 모아 후대의 사가와 제자들이 기원후 50-100년경에 만듭니다. 그 후 이단이던 영지주의가 성행했으며, 정통 신앙을 보존하고자 교회에서는 신약성경 정경 목록을 확정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성 아타나시오(295-373)는 현재와 같은 27권의 신약목록을 작성하였고, 이후 카르타고 회의(387년)를 통하여 구약성경과 같은 권위를 갖도록 확정합니다.

 

 

"쓰레기 박사 홍수열"

 

찬미 예수님

 

  명절 때 우리는 선물 세트라는 이름의 제품들이 무수히 마트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선물의 내용과 더불어 포장지에 대한 신경을 쓰면서 고급스럽고 화령한 포장제로 제품을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폼, 종이류, 종이류도 코팅이 두껍게 되는 일도 있고 스키커로 이곳저곳을 붙여놔서 재활용 시 분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큽니다. 선물을 선택할 때도 상대바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지구에 대한 배려심 역시 함께 포장해서 드린다면 더없이 종을 것입니다.

 

  우리가 배출하는 재활용 쓰레기 중 플라스틱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면 플라스틱마다 녹는점이 달라 다른 성질의 플라스틱이 들어가면 제대로 된 재활용이 안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모르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분리배출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좋을 듯싶어 유튜브 채널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쓰레기 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서울 환경 연합이라는 채널입니다.

 

  늘 장바구니 갖고 다니기, 일회용품을 멀리하기 등 실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들이 정말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재활용품 성당 수거일 안내] * 사회 복음화분과*

 

매월 셋째 주 (주일)

1. 우유 팩 (세척 후 잘 말려 펼침)

2. 아이스팩 (물 ×, 젤로 되어 있는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