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4년 주보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2024년 1월 28일(나해)

모든 2 2024. 2. 5. 05:55

 

상홍리공소(서산동문동성당) / 그림 안종찬(바오로)

 

 

+ 마르코 복음 1,21-28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가파르나움에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말씀의 향기>

 

희망의 씨앗을 나누자! - 권지훈 베드로 한끼100나눔운동본부 전담

 

  2024년 해외 원조 주일을 맞아 바치는 매 일미사 보편지향기도입니다.

 

  “온유하신 주님,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보호하시어, 생명을 지켜 주시고, 저희는 가진 것을 나누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공동선 실현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매년 찾아오는 해외 원조 주일에 바치는 보편지향 기도를 보면 항상 비슷한 내용의 기도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문의 내용은 주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더불어 우리 역시 그 손길에 함께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모든 형제들’의 1항을 생각해 봅니다. “열린 형제애는 물리적 근접성을 뛰어넘어 출생지나 거주지의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자신들은 평온하게 살아가는 듯하지만, 우리 주변과 세상 다른 곳에서는 천재지변, 질병, 가난, 전쟁과 같은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굳이 그들의 상황을 설명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당장 하루를 살아가기도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을 어떠한 모습으로 할 수 있을까? 내 도움이 그들에게 약소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 다. 그런데 그 관심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성 있는 나눔의 모습으로 드러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나눔의 도움은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습이어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의 축복을 항상 청하고 받듯이 그들도 우리의 사랑을, 우리의 도움을 바라고 기다리고 있습니 다. 작은 정성이라도 아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믿음의 씨앗을 가지고 나누는 것은 그들에게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작은 겨자 씨앗을 주는 것입니다.

 

  제2독서의 표현대로 우리가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품위 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는 삶이 바로 이러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의 일도 많이 걱정되지만, 그런 와중에라도 주님의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 바로 그것이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믿음의 삶입니다.

 

  여러분 마음 안에 있는 믿음의 씨앗으로 해외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여전히 또한 앞으로도 시노달리타스(18)

 

'참여'의 다섯 가지 모습

 

『교회의 삶과 사명 안에서 시노달리타스』에 따르면 시노달리타스는 “하느님 백성 전체가 교회의 삶과 사명에 관련되고 참여하는 것”(7항)이다. 이는 시노달리타스를 실천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참여’가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차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참여’의 영역은 교회의 삶과 사명 ‘전체’로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평신도 신학자인 마르코 콜롬보(M. Colombo)는 ‘참여’에 대하여 다섯 가지 방식으로 설명한다.

 

  1. 참여하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헌장』은 “[하느님의] 백성은 … 성도들에게 단 한번 전해진 믿음을 온전히 지키며 올바른 판단으로 그 믿음을 더욱 깊이 깨닫고 그 믿음을 실생활에 더욱 충만히 적용한다.”고 말하며 믿음을 올바르게 아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적용’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교황 프란체스코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Gaudete et exultate)』를 통해 현대의 영지주의로 혼탁해진 그리스도교 신앙은 세상과 단절되고 분리된 내적 삶으로서의 영성생활을 장려하여 사랑과 자비의 실천과는 무관한 채 기도와 명상만을 통해 하느님과 일치하는 길을 추구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지만 야고보 사도는 “사람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의롭게 됩니다.”(야고 2,24)고 말하며 교회의 삶과 사명에 참여하는 것이 실천 곧 행동하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2. 참여하는 것은 기여하는 것이다.

  그저 모든 것을 내버려 두고 발코니에 머문 채 세상과 교회를 비판하기만 하는 방관자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진취적이고 주도적인 의지를 지닌 제자들의 공동체 즉 나가는 교회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참여하는 것은 협력하는 것이다.

  협력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모든 사람이 참여해야 하고 각자 자기의 자리가 있는 교회에서 그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사는 잘 보관하도록 한 집단에게 맡겨져 가두어 둔 자산이 아닙니다. … 모든 이의 선익을 위하여 하느님께 충실한 거룩한 백성의 삶에 조화롭게 통합되는 그 역량에 있습니다”(『복음의 기쁨』 30항).

 

  4. 참여하는 것은 개입하는 것이다.

  함께 여정을 걷는 동반자들이 관심을 두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그들의 불안과 상처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인식에 바탕을 둔다. 바로 양들의 삶에 깊게 머물렀던 양 냄새가 나는 목자들의 삶이 그것이다.

 

  5. 참여하는 것은 순교를 각오하는 것이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요한 15,18)는 말씀처럼 이익과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세상으로부터 박해받을 각오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동훈 안드레아 신부 가수원 주임-

 

 

 

 

스테인드글라스 이야기(18)

 

 

목포 연동성당 유리화

「신앙의 씨앗」

 

손승희(손소벽 막달레나)

유리화 작가

 

•재료 : 엔틱글라스 ( Antique Glass ) 열성형 유리(Fused Glass)

•크기 : 3475x963mm

 

•제작의도

 

  십자가는 이 땅의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주는 가장 귀한 표징이며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이다. 사각의 형태로 세로로 내려오는 푸른빛의 유리는 사랑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형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가로선은 그러한 사랑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고통을 뛰어넘는 것이 사랑이다. 구체적인 형태 안에서 찾는 십자가의 의미보다는 선과 면을 모티브로 하여 표현하고 하느님의 사랑이 빛의 십자가를 통해 내게로 내려옴을 깨닫는다.

 

  십자가 빛 사이로 조용히 앉은 작은 색유리조각들은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한 씨앗의 형태로 그 의미를 되새겨 본다. 겨자 씨앗의 비유처럼 …

 

 

 

복음화되면서 복음화하는 교회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화는 ‘복음을 통해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복음화되면서 복음화합니다. 내가 먼저 복음화되는 기쁨이 커질 때, 복음의 선포자, 복음의 전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말씀께로부터 옵니다. 내 안에서부터 ‘말씀의 자기복제’, ‘자기 복음화’가 이루어지고, 이 순간들이 ‘새로운 우리’, ‘복음화하는 우리’로 나아가는 새로운 기쁨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복음화되면서 복음화하는 교회’의 길을 ‘기쁨으로 두드러지는 복음화의 새로운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아집니다. 우리 교회가 ‘복음화되면서 복음화하는 교회’, ‘기쁨으로 깊어지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면서 저희 회관 프로그램들이 교회의 새로운 여정에 작은 마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 관장 김민희 바오로 신부-

정하상교육회관 프로그램 안내를 마치며 그동안 집필해 주신 김민희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외 선교지 칠레, 그곳은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계신 하느님

 

  조금씩 신자들의 삶을 알아갈수록 답답하고 한숨만 쉬어지게 됩니다. 형편없는 의료시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여 다리를 잘라야 하고, 목숨을 잃어 가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아야 합니 다. 성당에 와서 가족의 병환을 이야기하며 기도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이야기하며 하느님께서 지켜주고 함께 해 주실 것이라 말하며 기도하지만, 한국이었으면 분명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느님은 왜 이런 사람들을 그냥 지켜보고 계시는가 묻게 됩니다. 이런 무기력감을 느끼며 지내던 저에게 아주 특별한 만남을 통해서 저에게 당신이 살아 계심을 다시 느끼게 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녁미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후 5시쯤 전화가 왔습 니다. 병원에 급한 환자가 있는데 병자성사를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냥 못 간다 그럴까 하다 운전대를 잡고, 급하게 병원으로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환자가 지금 준비가 안 돼있으니 밖에서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은 급해지고 갑자기 짜증이 확 몰려왔는데, 가족분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할 얘기가 있다며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가 알콜중독에 가정폭력으로 집안이 편안할 날이 없었다 그럽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집에 와서 상자 하나를 잠시 맡겨 놓고 갔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찾으러 오지 않아 상자를 열어 보니 예수성심상 액자 하나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그 액자를 거실에 걸어 놨는데, 그 후에 예수성심상이 집의 주인이 되었다 그럽니다. 아버지가 술을 끊고 생선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도와 일을 하였고, 4남매가 모두 교육을 받고 지금은 모두 전문직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럽니다. 지금 어머니가 삶의 마지막 숨을 쉬고 있으니 어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에 축복을 해 달라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늘 하던 것처럼 가정방문을 가는데 할머니가 휠체어에 앉아서 당신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언젠가 자기가 위암 수술을 하려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얀 옷을 입고, 얼굴에 하얀 수염이 있는 사람이 병실로 들어와 하얀 봉지 하나를 건네며, 너의 고통을 여기에 담으라 그랬답니다. 할머니는 내가 배가 너무 아프니 이것을 좀 가져가라고 대답했답니다. 그 사람이 나가고 간호사가 들어왔는데, 할머니는 방금 여기 들어왔던 사람이 누구냐 물었답니다. 간호사는 아무도 들어온 사람이 없었다 그랬답니다. 시간이 지나 퇴원을 하고 동생집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는데, 동생집 거실에 병원에서 만났던 그 사 람이 작은 액자에 있더랍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고 동생에게 물었더니 오상의 비오 신부님이라고 알려줬다 그럽니다. 할머니는 그때 그분이 누구인가 알게 되었고,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이었고 축복이었다 말하였습니다.

 

  한 주간에 일어났던 이러한 만남들, 그들의 이야기들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무속적인 체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나에게 이런 만남들이 생겼나 생각해 보면, 무력감을 느끼고 있던 저에게 아주 잔잔하고 분명한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믿는이들의 마음속에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 마음속에 희망과 위로로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실존이었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찾는 이들, 마음이 겸손하고 가난한 이들과 언제나 늘 함께 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굳게 고백하게 됩니다.

-김동진 사무엘 신부 국내연수-

 

 

성지를 걷다 - 성거산성지(3)

 

3. 성거산성지

병인박해 150주년 기념성당

 

  성거산성지는 경기도와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성지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해발 579미터로 차령산맥의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가,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환상적인 설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성거산성지는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세상살이에 지친 순례자들이 영육 간에 쉬어가는 장소이고, 순교자들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성지이다.

 

주소 : 31058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위례산길 394

사무실 : (041)584-7199 / Mobile : 010-8990-7199

-글 사진 성거산성지-

 

 

 

해외 원조 주일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 전쟁과 테러, 자연재해와 질병 등으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풍족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 나누려는 마음이 소중합니다.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라고 그 기준도 밝혀 주셨습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마태 7,12). 이런 자선은 선한 의지로 하는 것이기에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나눔은 분명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우리의 나눔으로 새로 맞이하는 갑진년 새해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될 수 있기를, 더욱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글, 사회복음화분과 제공-

 

 

 

지구 온도 1도가 오르면 기대수명 6개월이 줄어든다

 

+ 찬미 예수님

 

  기후변화는 다양한 극한 기상 현상과 생태계 변화로 나타납니다. 이런 변화는 특히 적응할 역량이 부족한 지역의 안전과 공중보건에 큰 위험이 됩니다. 방글라데시 샤잘랄 과학기술대에서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18일 온라인 과학 저널 '플로스 기후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1940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191개 국가의 평균 기온과 강수량 자료에 기대수명 자료, 국가별 1인당 국내총생산(GDP)등을 결합해 기후변화와 기대수명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을 표시하는 '기후변화 지수'를 고안했습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기후변화와 기대수명 사이의 부정적 관계는 기후변화를 공중보건의 위기로 다루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한다"라며 "각 나라는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처한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재활용품 성당 수거일 안내] * 사회 복음화분과*

 

매월 셋째 주 (주일)

1. 우유 팩 (세척 후 잘 말려 펼침)

2. 아이스팩 (물 ×, 젤로 되어 있는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