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2년 주보

연중 제5주일 2022년 2월 6일(다해)

모든 2 2022. 2. 7. 04:22

서산예천동성당 부석공소

충청남도 서산시 한머리 1길 62-12(부석면 대두리 411-3)

 

 

+ 루카 복음 5,1-11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말씀의 향기>

 

네, 여기 있습니다-김재철 요한 보스코 선화동 주임

 

    사제서품식은 교구의 연중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며 교구의 잔치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많은 교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임대해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래의 성소를 육성하기 위해 각 본당의 청소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많은 참석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새 사제를 배출하는 본당은 그야말로 큰 영광 속에 잔치의 날입니다.

 

  예식을 참여한 교우들은 이날 새 사제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사제서품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제서품식은 경건하고, 장엄한 예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제서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도 시대로부터 전해진 안수 예절입니다.

 

  하지만 사제서품에 참여하면서,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서품식의 첫 부분 서품자를 호명할 때입니다.

 

  "00 본당, 이름 000"하고 부르면 "네, 여기 있습니다. "하는 힘차고 순수한, 사명에 가득찬 응답을 들을 때 저도 같이 가슴이 설렘을 느끼며, 기쁨에 젖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이사야서에서 이 말씀을 듣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 가리요?"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8)하자 하느님은 이사야에게 사명을 줍니다. "너는 가서 저 백성에게 말하여라."(이사 6,9)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도, 부름과 동시에 사명을(창세 12,1-3) 주십니다. 또한 모세를 부르실 때도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시자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탈출 3,4) 하자 모세에게도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도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첫 번째로 하신 일들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들은 루카 복음 5,1-11은 시몬 베드로와 그 동료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응답하고 따라 나서자 그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두려워 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루카 5,10)

 

  하느님은 지금도 끊임없이 우리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많은 젊은이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사명을 받길 기도합니다.

 

  사제들뿐만 아니라 아내와 남편, 어린이, 어르신, 젊은이, 우리 모두를 각자의 일터에서, 생활에서 부르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네, 여기 있습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응답하면서 기쁘게 사명을 받길 기도합니다.

 

 

 

  어느새 기후 활동가의 상징이 되어 버린 그레타 툰베리(2003년생)는 "지금 당장!" 움직이자고 끊임없이 외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몇 년 안에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는 편차가 너무 큽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데?' 하면서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구와 내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연결 고리를 찾을 방법을 하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발표하신 회칙 「찬미 받으소서」를 읽고 묵상하는 것인데요. 저도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로 본당에서 아무런 사목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가톨릭 기후학교"와 "생태영성 학교"를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조금씩 제 안에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회칙에서 언급한 "생태적 회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그 길로 초대합니다. 저는 모든 신앙인의 영성 생활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인간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여파로 근원적으로는 인간이 산업혁명 이후 경제 성장이라는 명목으로 대량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자본주의와 소비주의의 삶을 추구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모든 에너지 활동을 석탄과 석유를 기반으로 한 화석연료에서 얻으면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후 위기와 탄소 배출 문제의 핵심은 같습니다. 모든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면 개인이 대략 13%, 산업이 87%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도 석탄발전소가 전체의 절반 정도, 핵발전소와 가스가 거의 1/4 정도씩이고, 불과 6.6% 정도만이 재생에너지입니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 바이오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가장 확실하고 모범적인 재생에너지로서의 전환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니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나가는 삶의 방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변화를 줘 보세요!

 

-김대건 베드로 신부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교회와 나'새롭게 알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앙과 삶을 배웁시다!>

 

12.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선교 이해 ① -선교는 순례하는 교회의 본질

 

  우리의 <'교회와 나' 새롭게 알기> 나눔 여정이 순례를 시작하여 한고비를 달리고 이제 끝자락에 와 있다. 그동안의 나눔에서 우리는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됐고, 또 무엇이 가슴 한 편에 남아 우리의(능동적) 행위를 이끌어낼까? 그게 무엇이 되었든 중요한 건 결국 그 새로운 앎을 실제로 살아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이 마지막 장에선 그것을 살아내는 일을 함께 나누려 한다. 바로 이제 것 나눈 '교회와 나'의 삶을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사는 일, '선교'이다.

 

  공의회는 「교회헌장」에서 교회의 성사성(교회는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와 전 인류의 깊은 일치를 드러내는 그리스도 안의 성사-1항)에 근거하여 교회를 세상에 대한 구원 사명을 위임받은 선교적 교회로 특징짓고 있다. 교회를 이해하는 데 선교가 절대로 필요하고, 선교는 순례하는 교회의 본질이다(교회헌장 17,선교교령 2항 참조). 그렇다면 선교는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는가?

 

  우선, '선교'는 '파견'이란 뜻의 라틴어(rnissio)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니 무엇보다 '파견'과 관계가 깊다. 교회의 설립자이신 예수님이 애당초 세상의 구원을 위해 성부에게서 파견되셨고(요한 3,16) 당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이후 당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을 또한 세상에 파견하셨다. (나태 28,10-20) 이 파견 명령이 사도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후계자에게 주어졌다면, 전체 교회가 곧 우리 모두가 이 이 명에 따라야 (교회헌장 17,선교교령 5항 참조)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다. 이는 교회 스스로 자기 기원을 성자의 파견과 성령의 파견에 두고 있고(선교교령 2항 참조) 교회의 실존(삶) 역시 하느님께로부터 모든 민족에게 파견되는 것에 의미와 목표를 두고 있다는 말이다. 곧 교회는 인류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세상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고 행위로써 그것을 드러내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 이로써 교회는 그 자체로 선교적이며, 따라서 교회의 정체성의 실현 역시 선교(복음화)에 있다는 말이 타당성을 얻는다. 달리 말하면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곧 선교에 있는 것이다.

 

  공의회는 「선교교령」을 통해, "교회에서 파견된 복음 선포자들이 온 세상에 가서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민족과 집단에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 자체를 심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활동을 일반적으로 '선교'라고 한다."(6항)고 말한다. 이 안에 선교의 대상이 드러나는데, 곧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거나 믿지 않는 이들에게 어떻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선교가 무엇인지 머리로 인식한 것을 가슴으로 사는 일과 관련된 것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의 본질은 곧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신이 스스로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 방법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지식으로만 전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지식, 앎에만 머물러 있는 신앙은 자칫 '아는 체하기'나 '독선'으로 빠질 위험이 있다. 이는 우리가 전하려는 주님과 도무지 맞지 않은 행위다.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전하려면, 오직 살아있는 복음, 체험된 신앙의 전파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공의회 선교 이해의 첫 시간은 선교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해보자.

-서명옥 로사 대전가톨릭대학교 기초신학 강사-

 

 

* 교구 내 공소

서산예천동성당 부석공소

 

  부석공소는 1922년 서산본당 멜리장 신부의 사목 담당 지역으로 당시 신자수는 24명이었다. 서산 본당 관할 공소로 시작하여 석림동성당을 거쳐 2004년 예천동성당의 관할이 되었다. 공소예절은 2001년까지 가정집에서 열리다가 현재의 독립된 공소건물에서 갖게 되었다. 건축 전후 시기에는 부석면 대두리를 중심으로 초대 남양우 요셉 회장의 전교에 힘입어 일대에서 100여 명이 입교하여 큰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공소 건축은 남 회장이 대지를 기증하고 공소 교우들의 봉헌과 본당지원으로 2001년 7월 봉헌되었다. 공소 내부 천장은 선박의 곡선을 형상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 최근 100여 가구에 30명이 전례에 참려하고 있다.

 

 

<이충무의 숨은 행복 찾기(25)

 

익숙한 길을 나설 때

 

  어느 날 스승이 제자 둘을 앞에 두고 물었다. "매일 오가는 길과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길 중에 어느 길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

 

  너무 뻔해 보이는 질문에 한 제자가 빠르게 답했다. "당연히 매일 오가는 길이 더 안전합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고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스승이 제자들이 답변을 들은 후 이렇게 물었다. "그렇다면 살면서 우리가 나서는 길은 주로 어떤 길이더냐?"

 

  살아가면서 생소한 길로 접어들게 되는 일은 비교적 드물 겁니다. 왜냐하면 낯선 길에 나서기 위해서는 미지의 두려움에 맞설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대부분 익숙한 길을 향해 떠나고 또 익숙한 길로 돌아오는 일의 반복이 되어 갑니다. 잘 알고 있는 그 길에서 우리는 긴장을 풀고 두려움은 조금씩 사라집니다.

 

  하지만, 어떤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은 그 어떤 것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것들을 종종 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익숙한 길이 낯선 길보다 더 위험해 질 수도 있게 됩니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곳은 대부분 낯선 장소가 아닌 익숙한 거주지 주변이라는 통계치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낯선 길을 갈 때보다 매일 오가는 출퇴근길에서 사고를 접하게 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다는 조사 결과를 본 적도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별반 새로울 것 없는 하루의 시작이지만 마치 낯선 길에 나서는 그 마음으로 길을 나서야 실수와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만나게 될 사람들, 오늘 또 해야 하는 일들, 익숙한 그 모든 것 속에서 의외의 낯설고 생소한 것들이 숨겨져 있음을 살펴보는 성찰이 후회 없는 삶의 출발점인지도 모릅니다.

 

-이충무 바오로 /극작가, 건양대학교 교수-

 

 

 

 

<1분 교리>

 

Q) 혼인성사에 관한 혼인법

A) ① 혼인은 당사자들에게 중요한 인륜지 대사이기에 혼인 전에 혼인의 신성함과 목적을 잘 일깨워 그 취지에 맞게 살 수 있도록 하느님 앞에 맺는 혼배성사입니다

 

② 합당한 혼인을 이루기 위해 혼인 전 교리를 실시하고 혼인 서류를 작성하며 본인의 자의적 결혼인지 혹은 조건을 걸고 행하는 결혼인지 확인합니다.

 

③ 이때 필요한 서류로는 세례 증명서, 혼인 관계 증명서(상세)와 혼인 신청서입니다. 그리고 혼인 예정 20일 전 이런 서류를 준비하여 본당 신부와 면담해야 합니다.

 

④ 혼인 예식 때에는 남녀 증인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반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새 옷

 

  예전엔 옷이 귀하고 비싸고 그랬죠?  그래서 설날이 가까워지면 설빔이라 해서 부모님이 특별히 사주시던 옷 선물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죠. 요즘은 어떨까요? 흔한 옷, 비싸도 너무 비싼 옷, 개성이 뚜렷한 옷. 다양해지고 점점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외모에 신경 쓰는 이들은 자신의 옷방이 따로 있을 정도로 변화가 참 많은 요즘입니다. 현재 버려지는 옷들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아랫글에서 말씀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마다 1천만 벌의 옷이 생산되고, 3백만 벌이 버려지고 있다. 이 중에서 95% 정도가 아프리카 등 후진국으로 보내지는데, 가나의 수도 아크라 강가에는 쓰레기 옷들이 쌓여, 소들이 풀 대신 합성섬유를 뜯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양도 대단하다.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데 무려 2,700L의 물이 필요하며, 이는 한 사람이 70번 정도 샤워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온실가스 배출도 많다. 청바지 1개를 만들 때 33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자동차가 111km를 달릴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같고, 의류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선박과 항공산업에서 발생하는 양보다 많다고 한다. 이 밖에도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들은 세탁 때에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배출되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옷은 그 사람의 품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이고 깨끗이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고 저는 배웠습니다.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를 더 아이들한테 알려줘야 될 거 같습니다.

 

  옷이 쓰레기로 버려졌을 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옷처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고...

 

-글 사회복음화 분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