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14년 주보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남북통일 기원 미사2014년 6월22일(가해)

모든 2 2014. 6. 22. 21:30

첫영성체」강진영 신부(2014)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1코린 10,17)

 

 

+ 요한 복음 6,51-58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말씀의 향기>

 

건강한 그리스도인 "성체를 받아 모십시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환자이기 때문입니다."

-김동훈 안토니오 괴정동 보좌-

 

  옛말에 밥보다 더한 보약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산삼이나,녹용 등 각종 보약과 보양식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기도 하지만,평소의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것이 보약보다 훨씬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식습관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고,심지어는 그 사람이 무얼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성도 조금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는 그렇게 우리 몸에 들어와 온갖 영양분을 제공해 주고 또 에너지를 만들어 사람으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먹는 것도 중요한 삶의 부분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먹는 것이 또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이니다. 매 미사 때마다 성체성자를 통해 변화된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십니다. 삼시 세끼 먹는 밥이 육신의 건강을 지켜 준다면,미사 때마다 받아 모시는 예수님의 몸은 영혼의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돈에 관계없이 좋은 먹거리를 구하려고 노력하는데,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얼마나 자주 미사에 참례하고 주님을 내 안에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일입니다. 또 성체를 모시면서 건성으로,또는 습관적이지는 않은지 살펴볼 일입니다. 성체를 모시기 위해서 해야 할 중요한 준비는 고해성사를 통해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렇게 받아 모시는 성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 의미를 새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며을 주는 나의 살이다."(요한 6,51)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육신도 건강하고 영혼도 건강해야 하는데,영혼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하느님께서 우리안에 오셔야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각자의 영혼을 맑고 건강하게 지켜주시기에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받아 모시는 성체가 단지 밀가루 조각에 지나지 않고,다른 사람들 모두 받아 모시니까 나도 덩달아 모신다고 한다면 주님께서 참 슬퍼하실 것입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며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 성체를 받아 모심 그 자체가 이미 우리 안에 큰 일이 이루어짐을 의식해야 하겠습니다.

 

  몸에 좋은 것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매일 미사를 통해 주님의 몸을 자주 모심으로써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넘쳐 흐르게 하여 더욱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복음의 기쁨」을 안고 세상으로(3)>

 

오늘날 세상의 도전들

(2) 복음 선교에서 만나는 도전들

 

  이어서 교황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도전 중 먼저 '문화적 도전'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어는 곳에서는 종교 자유에 대해 직접적인 공겨과 박해가 가해지기도 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종교를 포함하여 전체주의처럼 보이는 모든 것에 반발하는 상대주의적 무관심을 만나기도 합니다. 폐쇄적인 작은 고유의 진리를 고집하는 곳에서는 그들과 어떠한 공동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신흥종교운동은 근본주의적 경향을 띠거나 사실상 하느님 없는 영성을 주창하고 있지만,교묘한 방법으로 현대 개인주의가 만들어  내는 세속적 합리주의의 허점을 파고듭니다. 사목자들은 행정적인 측면을 우선시하거나 성사집전에만 몰두하지 말고, 사목적 측면에 더 마음을 쓰고 진정한 복음화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날 가정 또한 심각한 문화적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은 서로의 차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속해 있음을 배우는 곳이며 신앙이 전수되는 자리입니다.

 

  다음으로 '신앙토착화의 도전'입니다. 교황님은 복음이 한 지역에 전파되어 건강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문화의 복음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정신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마음과 정신에 깊이 스며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복음화된 문화는 세속주의의 맹공 앞에서 그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합니다. 세계 여러곳으 대중문화에는 남성 우월주의,알코올 중독,가정폭력,낮은 미사 참여율,주술에 빠지는 숙명론이나 미신 등이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복음화된 대중문화는 이러한 현상들을 치유하고 신앙과 연대의 가치를 통하여 한층 정의롭고 종교적인 사회발전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대중신심의 확신을 이런 점에서 가장 좋은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도시문화의 도전'도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인 도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형태들이 공존하면서도 자주 분열과 갈등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개인과 가정의 삶을 영위하는 데에 필요한 수단을 가진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다른 한쪽에서는 이런 혜택으로부터 밀려난 '도시의 잉여 인간들'도 있습니다. 자유와 참여와 다양한 요구들을 대규모 시위로 표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마약과 인시매매,소수자에 대한 학대와 착취,노인과 병자 유지,다양한 형태의 부패와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복음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복음 선포는 인간 생명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제안하는 인간 생명에 대한 단일화고 완전한 의미는 도시의 병폐를 없애는 최고의 치료제인 것입니다.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

 

 

<교황님의 방한을 맞이하는 우리의 묵상>

 

1.청년 청소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하는 젊은이들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교황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행적을 바라보며,이를 계기로 청년,청소년들은  그리스도 신앙이 자신의 인생에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보다 곰곰이 고민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의 만남은 우리 한국 청년들에게는 분명 일생일대 신앙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희망의 표징을 청년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희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려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대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대회(AYD)와 한국청년대회(KYD)의 주제는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입니다. 여기서 AYD의 경우에는 아시아 대표자들의 건의에 의해 앞에 '아시아의'라는 단어를 하나 더 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큰 주제는 정했지만 중요한 건 매일 이루어지는 그날의 소주제들입니다.

 

  우선 AYD의 경우는 8월 13일에 "와서 보아라"라는 그날의 주제로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대전 교구의 특징인 내포지역 즉 "순교자의 땅"을 직접 체험하고, 그 땅에서 개막 미사를 드리며 시작을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8월 14일부터 AYD와 KYD와 같은 주제로 진행이 됩니다. 이 날의 주제는 "우리 신앙으 근원을 찾아서"입니다. 이 주제는 '너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그 신앙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열매이며,너무나 소중한 보물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음날인 8월 15일의 주제는 "두르려라,닫힌 마음을"입니다. 이 주제는 "그렇게 소중한 신앙이 지금 너에게 어떤 형태로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 세속의 가치들 앞에 기를 펴지 못하고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는 너희의 신앙을 두르려 깨워라'라는 메시지를 주는 날입니다. 참으로 놀랍게도 이날이 교황님이 젊은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시겠다고 하신 날입니다. 물론 프로그램 계획이 정해진 다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주제의 흐름에 맞게 젊은이들의 마음을 두르리는 데에 교황님께서 큰 힘을 실어 주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8월 16일의 주제는 "함께하는 여정 나,우리,순교자,그리고 예수님"입니다. 이날의 메시지는 세속의 가치관 앞에 맞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걸음이 결코 혼자만의 걸음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순교자들이 함께하는 길이며, 그 모든 여정이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임을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이날 프로그램의 핵심은 6000명이 함께 걷는 도보 성지 순례입니다. 의도한 것이 아니었기에 더욱 놀라운 것은 이날 서울에서 124위 시복식을 하는 것으로 뒤늦게 결정이 되는 바람에 순교자와 함께 걷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 날인 8월 17일의 주제는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라"입니다. 이날의 메시지는 "순교자의 땅"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진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삶의 자리로 가서 그 각오를 펼치며 용감하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라는 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날이 김대건 신부님의 서품 기념일입니다.  아마 김대건 신부님 역시 서품식날 이 메시지를 가슴에 품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프로그램의 주제를 정한 것은 2년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주제를 정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섭리였음을 뒤늦게 깨달아 봅니다.

 

-박진홍 신부.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장-

 

 

 

성체 성혈!

 

메마른 내영혼에

깃들어 꽃피운

영광이여!

 

글.그림 이순구 베네딕도-

 

 

이단(異端)신흥종교,신천지를 조심합시다(7)

거짓의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③신천지의 선교활동

 

  따라서 신천지 신자와의 만남은 분명 성당뿐만 아니라 상당 밖의 곳곳에서,우리 신앙인들의 일상 가운데서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얼마전 개신교에서 입수한 '지역추수가이드'(지역선교핸드북)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그 책에는 한 지역의 특색,교회의 수와 지리적 위치,규모,특징뿐만 아니라,신자들의 거주 지역 특징,사회생활,교회 혹은 성당에서 오고 가는 도로,길목까지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에는 1,000명 이상 교회가?개,100개 이상 교회? 개소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교회는 외지인들에게 다소 배타적이고 무관심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새 신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거나,기존 교인을 통해 들어가지 않는 이상,교회에 적응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이 교회의 신자들은??동 일대의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고,그 길목의??교차로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신자들이 잘 모이는 카페는 ?모씨가 운영하는 곳이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대 아파트 상가에? 모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은?교회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신천지??교회??지역추수가이드참조)

 

  이러한 정보수집을 통해 신청지인들은 포섭대상자를 물색하고 관계를 맺고 친분을 쌓습니다. 분명 관계를 맺기 쉽다는 것은 공통의 관심,성향,기호를 파악하면 쉬울 것입니다. 또한 관계를 맺기 쉬운 곳은 폐쇄적인 공간이기보다 누구나 찾는 열린 공간이 좋을 것입니다.

  가령 젊은 어머니들이 잘 모이는 이웃 가정집,아파트 미용실,자녀들 학원,학교 어머니회,성격심리상담소,사설 공부방 어머니회 등에서,아버지들의 경우는 지역 내 무료봉사단체,회사 취미동아리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첫 관계를 맺기 쉬운 곳에서부터 접근하여 마침내 신천지의 복음방 공부(성경공부)에 참여하도록 이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이 일상의 작은 만남에서부터 서서히 미혹하려는 신천지인들 때문에 세상을 향해 의심하고 이웃을 불신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보다 우리는 먼저 삼위일체 하느님 안에서 참사랑의 관계를 이루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오늘날 신앙인은 쉽게 거짓에 굴복하기보다 더욱 진실의 빛을 밝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영일 야고보 신부.사목기획국차장-

 

 

 

"프란치스코

교황성하의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2014. 8. 14 - 8.18

 

복음의 기쁨 (Evangelii Gaudium)  - 프란치스코 교황 -

 

1.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 줍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죄와 슬픔, 내적 공허와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기쁨이 끊임없이 새로 생겨납니다.

 

 3. 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던 바로 지금 이 순간 새롭게 예수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그분과 만나려는 마음, 날마다 끊임없이 그분을 찾으려는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권고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우리는 그분께서 언제나 그곳에, 두팔을 활짝 벌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이 바로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릴 때입니다.

"주님, 제가 잘못 생각해 왔습니다. 저는 수없이 주님의 사랑에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기에서 주님과 계약을

새롭게 맺고자 합니다.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 저를 다시 구원하여 주소서. 구원하시는 주님의 품 안에 다시 한 번

저를 받아 주소서." 우리가 길을 잃을 때마다 주님께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는 거듭 이렇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는 데에 결코 지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는 데에 지쳐 버립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이들을 "일흔일곱 번"(마태18,22)

용서하라고 말씀하시고 몸소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일흔일곱 번 용서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매번 우리를 당신 어깨에 짊어지십니다. 이 무한하고 확고한 사랑으로 우리가 받은 존엄은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의 기쁨을 되찾아 주시는 온유함으로, 우리가 고개를 들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에서 도망가지 맙시다.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오직 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우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