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하늘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 (루카 19,38) 「예루살렘 입성」, Giotto + 루카복음 22,14-23,56 시간이 되자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고난을 겪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예수님께서 잔을 받아 감사를 드리시고 나서 이르셨다. "이것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