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4년 주보

주님 공현 대축일 2024년 1월 7일(나해)

모든 2 2024. 1. 5. 14:20

 

탑공리공소(운산성당) / 그림 안종찬 바오로

 

 

 

 +  마태오복음 2,1-12

 

  <우리는 동방에서 임금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놀랐다.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유다 땅 베들레헴아,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일러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가다가,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항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말씀의 향기>

 

별이 빛나는 밤에 - 김영재 콘스탄티노 천안쌍용3동 주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요한1,9).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 하리이다(화답송).

 

  하느님께서는 목자들에게는 천사를 통하여(루카 2,8-20), 이방인 동방 박사들에게는 별을 통하여, 온 예루살렘에게는 동방 박사들을 통하여 이 기쁜 소식을 우리 모두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께 대한 신앙과 구세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왔지만, 막상 동방 박사들을 통하여 구세주의 탄생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은 가슴에 품고 있던 신앙과 희망을 내려놓습니다. 구세주를 경배하려는 어떠한 관심이나 몸짓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동방 박사들은 밤하늘의 별들 중에서 특별한 별을 보고 그 별은 이스라엘의 임금의 탄생을 알린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바칠 선물(황금, 유향, 몰약)을 가슴에 소중하게 품고 별을 따라 길을 떠납니다.

 

  별을 따르는 여정의 종착지로 여겼던 예루살렘에서 동방 박사들은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이 질문을 듣게 된 헤로데 왕이 수석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불러 유다인들의 임금이 아니라 “메시아가 탄생할 곳”이 어딘지 물어보았습니다.

 

  아마도 동방 박사들은 그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 밤에 빛나는 소중한 별빛은 ‘단순한 별’도 아닌 ‘임금의 별’도 아닌 “구세주의 별”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왕을 만나러 떠났던 동방 박사들은 왕보다 더 고귀하신 ’ 구세주’를 베들레헴에서 마주하게 되고, 소중히 품고 있던 선물은 구세주께 드리는 경배의 예물이 되었습니다.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님의 모습으로 현존하는 구세주 앞에 예물을 바치고, 예물을 소중히 품고 왔던 그 가슴에는 더 숭고한 구세주에 대한 신앙을 품고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가슴에 무엇을 소중하게 품고 있나요?

  주님 앞에 내어드린 것은 무엇이며, 내어드린 그 가슴을 다시 채운 것은 무엇인가요?

 

  겨울밤 깊은 밤하늘을 빛나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고, 구세주의 탄생을 온 세상에 드러내신 주님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며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경배하러 나아갑시다.

 

 

대전교구 관련 포교성성 자료 소개 1

 

1948년 3월 4일 서울대목구장 노기남 바오로 주교님의 서한

 

1948년 3월 4일에 서울대목구장 노기남 주교는 교황 순찰사 패트릭 번 몬시뇰에게 서한을 보내면서, 서울 대목구는 외국인 선교사들과 잘 지내고 있지만, 파리 외방선교회가 원한다면 기꺼이 대목구가 가진 4개의 도 중에 하나인 충청남도를 내어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서울대목구의 재정 중에 충청남도에 소작을 주고 있는 많은 논에서 나오는 수입이 크기에, 파리외방전교회가 충청남도를 가지더라도 논의 일부분을 서울대목구 소유로 하고 싶다고 대목구의 입장을 교황 순찰사에게 전했다.

인류복음화성 역사문서고, Nuovo Seria, vol. 1649(1947-1949), rubr. 36-1, prot. 1616/47, f. 141

 

  “각하, 한국교회의 공동선을 위해 앞으로의 서울선교에 대한 제 의견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가 한국 성직자와 분리되어,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선교지를 원한다면, 저는 기꺼이 그들에게 서울의 선교지의 한 부분을 허락할 것입니다. 서울의 선교지는 4개의 도를 포함합니다: 경기도, 황해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이 4개의 도 중에서 선교사들이 원하신다면 제가 기꺼이 그들에게 하나의 도, 즉 충청남도를 주겠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이 관 구를 갖게 될 경우; 각하께 알리고 싶은 한 가지, 즉: 이 충청남도는 서울 선교의 유지를 위한 기금과 같은 논 대부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이 모든 논들이 존재하는 이 도를 가진다면, 서울의 선교지는 매우 가난하고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이 이 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저는 여전히 그곳에 존재하는 논의 일부를 서울 선교지를 위해 유지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이 제안이 각하를 기쁘게 하면, 선교지의 분할과 동시에 이 논의 분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분할을 하기 위해서는 각하께서 라리보 주교나 시잘레 신부와 상의하는 것이 좋의리라 생각합니다만, 라리보 주교와 함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오랫동안 서울대목구장을 지냈고, 이 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 다. 그리하여 저는 당신의 신중한 판단과 결정에 모든 것을 맡기고 각하께 제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권영명 안드레아 내포교회사연구소 부소장-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하는 <미사>

 

67. 미사 해설 - 성찬 전례(31) : 영성체 예식 : 영성체(1)


영성체

132. 사제는 깊은 절을 한 다음, 성체를 성반이나 성작 위에 조금 높이 받쳐 들고,
교우들을 향하여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교우들과 함께 한 번 말한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1 코린 10,16)

 

  예수님께서 파스카 잔치로 당신 교회에 남겨주신 제사를 성체성사라고 하고, 이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모시게 됩니다.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모시는 예식을 “영성체 예식”이라고 합니다. 이 예식을 통해서 십자가 신비와 신앙의 신비는 이제 구체화되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사제는 쪼개진 성체를 약간 높이 들고 세례자 요한이 증언한 말씀(요한 1,29)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교우들은 백인대장 같은 믿음과 겸손으로 (마태 8,8; 루카 7,7) 우리 영혼의 모든 병을 치유해 주실 수 있는 주님께 우리도 낫게 해주십사 간청합니다. 교우들의 응답은 10세기에 시작되었고, 과거에는 세 번 반복하며 가슴을 쳤으나 지금은 가슴을 치는 행위 없이, 겸손과 신뢰를 드러내며 한 번만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중요한 이유는 성체를 모시기 직전, 주님께 올리는 우리의 신앙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미사에서 교우들의 응답은 다 중요하지만, 성체를 모시기 전에 하는 고백은 신자들이 평 화와 함께 벅찬 기쁜 마음을 올리는 고백이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성체를 영하기 전에 평화의 인사를 나눈 것과 이러한 겸손과 신앙 고백을 기억하며 행렬에 참여하는 것은 주님을 모시기 위한 우리들의 합당하고 마땅한 자세입니다.

 

  사제는 이 기도를 바치기 위해 쪼개진 성찬의 빵을 성반이나 성작 위에 조금 높이 받쳐 들고 교우들에게 보이며 그리스도의 잔치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여기서 축성된 빵, 즉 성체를 들어 교우들에게 보이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에게 전달되기 위해 성체가 나누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안에 전례 신학적 요소가 많이 담겨져 있지만, 쪼개진 빵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또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준 당신의 사랑을 거두지 않으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도 “영성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윤진우 세례자요한 신부 사목국 차장-

 

 

미사! 기쁨의 피정!

 

  미사란 무엇일까요?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제사인 동시에, 모든 하느님 백성의 은혜로운 경신례입니다. 그래서 미사는 우리 모두의 미사이며,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맛보는 영원의 축제입니다. 전례헌장에서는 하느님 백성이 미사를 통해, 사제와 하나되어 자기 자신이 예물과 제물로 봉헌되는 법을 배우고, 하느님과 일치하며, 서로 간의 하나됨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영원한 기쁨을 매 미사 때마다 만나고 있는지요? 정하상교육회관에서는 올해부터 전례피정의 형태로 ‘미사피정’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미사피정’은 하느님 백성을 우리 신앙의 본질인 미사를 이해하고, 느끼고, 입체적으로 만나는 특별한 체험과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미사의 행복함, 능동적인 전례참여의 기쁨이 새롭게 샘솟는 은혜로운 미사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 관장 김민희 바오로 신부-

 

 

이충무의 숨은 행복 찾기(71)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조금 특별한 자리에 나갈 일이 생겨 오랜만에 멋 좀 부려봐야겠다 마음먹고 옷차림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현관을 나서기 전 그동안 아껴뒀던 운동화도 큰맘 먹고 꺼내 봤습니다.

 

  구입한 지 꽤 한참 되었지만 색과 디자인이 매우 세련돼 혹여 얼룩이 묻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잘 신지 않고 거의 그대로 고이 모셔 두었던 운동화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신으려다 보니 마치 새 신발을 처음 신을 때처럼 마음이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 설렘은 몇 발자국도 안 가 무참히 산산조각 나고야 말았습니다.

 

  운동화 몸통과 바닥이 서로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 버린 겁니다. 외견상은 거의 새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오랜 세월 그대로 모셔 두기만 했더니 그만 삭아 버렸던 것입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습니다. 운동화를 부실하게 만든 사람들이 무척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내 원망의 화살은 삭을 때까지 운동화를 모셔 두기만 한 어리석은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어떤 신발보다 오래 신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제가 거의 매일 신고 다니는 닳고 닳은 운동화 보다 먼저 그 수명을 다하다니 참으로 허탈했습니다.

 

  삭아 빠진 운동화나 닳아빠진 운동화나 어쩌면 수명은 거기서 거길 겁니다. 하지만 운동화로서 가장 운동화다운 가치를 발휘한 건 삭아 빠진 운동화가 아니라 닳아빠진 운동화였습니다.

 

  불현듯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한 번뿐인 삶, 여기저기 상처의 얼룩이 묻어날까 두려워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움츠리고 산다는 건 삭아서 사라지는 삶입니다.

 

  삭아서 없어지는 삶보다 닳아서 없어지는 삶 쪽에 무게를 두고 싶어집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해서 잘 정돈되고 깔끔한 ‘삭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던 것이 부끄러워집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이 모셔 두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닳아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움직이며 살아 보라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이 소중한 새 날 들...

 

  주님, 올 한 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새 신을 신고 팔짝팔짝 힘차게 뛰어 보렵니다. 깜깜한 신발장 안에서 나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무수히 상처받고 무수히 사랑하며 ‘닳고 닳는’ 삶을 기쁘게 살아 보렵니다.

 

-이충무 바오로 극작가, 건양대교수-

 

 

성지를 걷다 - 서짓골성지(1)

 

1. 서짓골 성지

 

  서짓골은 1866년 병인박해 때 보령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인들이 16년간 안장되었던 곳이다. 그해 3월 30일 성 금요 일에 갈매못에서 순교한 다섯 분들 중 다블뤼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신부, 장주기 요셉 회장 네 분의 시신이 따로 수습되어 서짓골로 옮겨졌다. 혹독한 박해 중에도 20여 명 교우들이 바닷길과 산길을 이용하여 큰 위험을 감수하며 서짓골로 옮겨 모셨다.

 

  1866년 당시 서짓골은 작은 교우촌이었는데 한 교우의 담배밭에 네 순교자의 시신을 안장하였다. 박해가 끝난 뒤인 1882년 이 유해들은 프랑스 선교사들과 조선 교우들에 의해 수습되어 일본 나가사키로 옮겨졌다. 박해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데다가 사회가 혼란하여 유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894년 네 분의 유해는 다시 국내로 옮겨져 지금은 명동 성당 지하 묘역에 안치되어 있다. 네 분의 순교자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되어 성인(聖人)들이 되었다.

 

 

2024년도 본당 사목 표어 및 세부 실천 사항

 

1. 사목 표어

성사의 은총 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공동체"

 

2. 사목 계획 및 세부 실천사항

 

사목 계획

1) 선교와 쉬는 교우에 대한 관심

○ 방문과 접촉을 통한 선교활동 실천하기

○ 쉬는 교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하기

○ 인격적인 만남으로 신앙생활 초대하기

 

2) 예비자 교리 후 지속적인 관심

○ 세례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 실천하기

○ 견진성사 받을 때까지 지속적 관심갖기

○ 미사참례. 기도. 성경 공부 권면과 격려하기

 

3) 하느님 백성이 함께하는 시노드 교회

○ 복음의 주체가 되도록 양성하기

○ '나와 너'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 새롭고 활기찬 공동체 함께 만들기

 

4) 생태환경의 회복을 위해

○ 2040 탄소중립 실천하기

○ 생활 안에서 생태환경 회복하기

○ 공동의 집인 지구 지키고 보호하기

 

5) 지구 회합의 사목적 협의

○ 지구에서 마련된 사목 계획 공유하기

○ 평신도의 신앙 소명 성찰, 실천하기

○ 지구 사목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6) 50주년 향한 중장기 사목방향

○ 구역/반 소공동체 활성화

○ 청소년 및 노인사목 관심

○ 주님을 찬미하는 시노드 공동체 만들기

 

세부 실천 사항

○ 매일 미사 참례 생활화하기

○ 구역/반모임/제 단체에 적극 참여하기

○ 쉬는 교우, 새영세자 1인 인도하기

○ 기도생활 (아침, 저녁, 삼종) 생활화하기

○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밤 9시 기도하기

○ 가난한 이웃 찾고 관심 갖기

○ 청소년과 성소에 관심 갖기

○ 제로웨이스트 물품 사용하기

○ 일상 시 장바구니 사용하기

○ 생태환경 보존 운동에 앞장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