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3년 주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2023년 9월 17일(가해)

모든 2 2023. 10. 5. 13:24

 

진산성지성당(대전중부지구) 본당설립 : 2009.1.14 / 주보 : 성모성탄

 

 

+ 루카 복음 9,23-26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말씀의 향기>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으로...  - 이화상 요한보스코 봉산동 주임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이기에, 103위의 순교 성인들만을 기억하는 날로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 땅에 세워진 교회는 103위의 순교 성인들만 계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무수히 많은 순교 성인들이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으셨던 것처럼, 주님만을 따르고자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진 그 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더욱이 순교 성인들은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목숨을 잃을 것을 각오하면서 모든 것을 내어놓았습니 다. 왜냐하면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었기(로마 8, 38-39 참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이 땅에 순교의 열정이, 순교의 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것이며 그 어떠한 시련과 역경에도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의 뿌리는 전혀 얕지 않고, 오히려 깊고 넓게 퍼져 있습니다. 그러기에 2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굳건하게 서 있는 것입니 다.

 

  그런데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오늘날에는 오히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서 있는 것이 아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굳건하게 서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앙의 선조들이 주님의 말씀을 당당하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희망을 안고 기쁘게 받아들였듯이, 주님의 말씀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 주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있어서 주춧돌이 되며 지침서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시련, 역경, 환난, 위험 등이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 찬 삶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기꺼이 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영광의 상징이며,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끄는 사다리이며, 다른 누군가가 대신 짊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우리 안에 순교 성인들처럼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으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시금 굳건하게 서 있는 교회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순교 성인들처럼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사랑에 인색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삶은 풍요로워지고 삶의 자리는 기쁨으로, 행복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런 날을 기대하며 한 주간 희망차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주사목 대전모이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작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교황님 담화 문에서 권고하셨던 ‘이주민과 난민과 함께 미래 건설하기’라는 모습에 ‘모이세와 함께하는 언어학교’가 부합된다며 취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실 모이세와 함께하는 언어학교를 기획하면서, 언어를 매개로 이주민 친구들과 한국인들이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친해지길 바랐습니다. 세 학기쯤 지나서 보니 이런 기획 의도는 어느 정도 충족되었으나, 우려했던 점 역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취재에 응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장점은 알리고, 단점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취재를 허락했었습니다.

 

  사실 한국인 수강생들은 이미 열린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주민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고, 이주민 친구들은 다양한 한국인을 만나 한국인 특유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좋은 마음이기에 한국인 수강생들은 이주민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해줍니다. 임신한 이주민 친구를 위해 출산용품을 선물해주기도 하고, 명절이라고 명절 음식을 나누어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적으로 만나 좋은 곳을 여행하기도 하고, 맛나는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만 보면 긍정적이지만, 사람인지라 모두가 지켜야 할 선을 잘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호의를 가지고 만나다 보면, 상대는 나의 호의에 처음엔 감사하다가도, 호의에 익숙해지면 권리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졌던 선의는 사라지고, 점점 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힙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남의 선의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회복지 쪽에 있다 보면 아무래도 이런 경우를 더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주민 친구들 중에는 모이세의 도움이 당연하듯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 도와주니 끝도 없이 기대는 사람도 있고, 생판 처음 와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도와달라 요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어를 못 알아들으면 귀찮다는 듯 반응하는 사람도 있고, 모이세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인에게 자신의 서포터가 되길 바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일 텐데, 저는 이런 사람들의 요구를 걸러내는 시스 템을 고민합니다.

 

  은인분들께서 후원해 주신 모든 것이 허투루 쓰여지지 않길 바랍니다. 일방적이고 일회적인 도움이 아니라, 모이세도 이주민도 같이 성장하고 힘을 얻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이세의 이러한 행보에 관심 가져 주시길 청하며, 혹 개인적으로 이주민을 도와주시고 계시다면 모이세를 통하여 도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성준 도미니코 신부 대전모이세 전담-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하는 <미사>

 

57. 미사 해설 - 성찬 전례(21) : 영성체 예식 - 주님의 기도 권고


124. 사제는 성작과 성반을 내려놓은 뒤, 손을 모으고 말한다.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사제는 팔을 벌리고 교우들과 함께 기도한다.

 

  영성체 예식은 『주님의 기도 권고 – 주님의 기도 – 후속 기도 – 교우들이 바치는 영광의 환호』로 시작합니다. 특별히 바로 주님의 기도로 들어가지 않고, 주님의 기도 권고로 시작합니다. 이 초대의 말은 사제의 말이 아닌, 주님의 기도를 하는 이는 누구이며, 누가 이 기도를 가르쳐 주었는지를 설명하면서 미사에 참석한 이들을 주님께로 초대합니다. 우선 루카 복음 11장 1~2절을 통해서 주님의 기도를 알려주신 상황에 대해 이해해봅시다.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 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기도의 방법을 알려달라고 청합니다. 이러한 청원에 예수님께서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시며 주님의 기도를 알려주십니다. 영성체 예식을 시작하면서 주님의 기도로 초대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함이 아닌 일상에서도 ‘늘 깨어 기도할 수 있는’ 자세로 신앙을 살게 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또한 이 기도를 바치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임을 인식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자는 거룩 한 초대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영성체 예식을 시작하며 봉헌하는 주님의 기도는 단순히 외워야 하는 기 도가 아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인식하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도입니다. 바로 이 기도를 바치는 이들은 “하느님의 자녀들”이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우리 또한 그 방법을 온전히 따르며 바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인도하는 초대문은 아빠를 신뢰하는 아이 같은 믿음으로, 한없이 크고 전능하신 하느님을 부른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해서 은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님의 은총으로부터 배제될 수 없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이 거룩한 만찬에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바로 이 초대문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로서 이러한 목적에 따라 주님의 기도에 마음을 다하여 고백해야 합니다. 다음 편에는 “주님의 기도”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윤진우 세례자요한 신부 사목국 차장-

 

 

김용태 안드레아 신부의 학교 사목 이야기(9)

 

학교만 다녀서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요즘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참 복잡하다. 그리고 참 빨리 변한다. 그래서 학교 교육과정을 잘 아는 사람이 드물다. 고등학교 간에도 교육과정이 다르기도 하다. 우리 학교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이면 고교 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고 하는데,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아니면 고교학점제가 뭔지도 잘 모를 것이다. 간혹 학교 밖에서 요즘은 고등학교도 학점제를 한다고 말하면, 그게 뭐냐고 묻는 경우도 많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고나 할까.

 

  교육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고 빨리 변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찾아 수강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고교학점제를 홍보하는 문구가 흥미롭다. ‘학교만 다녔을 뿐인데 내 꿈을 찾았다.’ 그런데 정말 학교만 다녔는데 꿈을 찾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과목을 선택한 것만으로 꿈이 생길 수 있을까. 오히려 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니 간략히 설명을 하면, 1학년 때는 공동과정으로 일반적인 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부터는 각자가 선택한 과목을 듣게 된다. 아주 좋다.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 자신이 갈 대학과 진로를 정해서 이에 맞춰 과목과 학점 로드맵을 짠다. 예를 들어 교직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과 관련된 과목을 수강해야 하고, 가고자하는 대학의 수준에 따라 높은 수준의 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수업 활동도 교직을 지망한다는 전제 하에 거기에 맞추어서 연구 과제를 작성하기도 한다. 그래서 3년간의 생활 기록부가 교사를 지망하고 있다는 것이 잘 드러나면 이 학생은 자신의 꿈을 찾아 학교생활을 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1학년 1학기를 마칠 때 이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적응하는 첫 학기에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결정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미래에 대한 이런 저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과목을 수강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입과 직결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1학년 때부터 정시파를 운운하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다.(정시 파는 수능 점수 위주로 대학을 가는 경우를 말한다.)

 

  그렇기에 미래를 불안하게 느끼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또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비하하거나 탓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꿈은 천천히 찾아가도 괜찮다. 느려도 이 모든 과정이 우리가 간직한 희망을 찾고 준비하는 과정이니까.

 

“여러분이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해 두십시오.”(1 베드 3,15)

 

-김용태 안드레아 신부 논산대건중. 고교 교목-

 

 

 

성지를 걷다 - 대흥봉수산 순교성지(2)

 

2. 대흥봉수산 순교성지 영성

1) 영성 모토

  복자 김정득과 복자 김광옥은 1801년 8월 21일 “해도로 압송하여 정법하라.”(押送 各該道正法)라는 왕명에 따라 환향하다가 예산 무한산성 아래 갈림길에서 “내일 정오, 천국에서 다시 만나세.”라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이는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순교로서 참여한다는 뜻을 품고 있으며, 신앙의 골자이다.

 

2) 순교 삼계

一, 간난 중에 천주를 배반치 말라(信德). 二, 교우를 뜯어서 일러바치지 말라(愛德). 三, 성물과 교회서적을 관아에 바치지 말고 땅에 묻어라(望德). 삼계(望德)는 ‘농부아사침궐종자(農夫餓死枕厥種子)’로 풀이된다. 즉,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는 주역의 산지박(山地剝) 괘에 통하는 이담속찬(耳談續纂)을 녹여낸다. 나아가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공동 요한 3,3)라는 유언으로, 후손들에게 미래를 하느님 나라로 열라는 당부이기도 하다.

 

 

<1분 교리>

 

Q-1) 미사 참례는 어떻게 하나요?

A) 미사 참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미사 전에 다음과 같은 준비를 합니다.

 

① 내적 준비 : 주님께 오롯이 의탁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통회의 마음으로, 주님의 몸과 피인 성체와 성혈을 잘 모시기 위해 미사 한 시간 전부터 공복재를 지킵니다.

 

② 외적 준비 : 그날의 독서와 복음을 미리 읽어보고 성경과 성가, 기도서를 지참하여 단정한 복장으로 미사 시간 10분 전 성당에 도착하여 조용히 기도하며 미사 시작을 기다립니다.

 

  미사가 시작되면 열린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들고 교회와 하나 되어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며 영성체를 모신 후 자신의 지향하는 바를 주님께 마음속으로 아룁니다.

 

  성가 역시 훌륭한 기도이기에 마음을 다하여 큰 소리로 부르며, 파견 성가가 끝나기 전까지는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는 제대를 향하여 가볍게 절하고 조용히 밖으로 나옵니다.

 

<일회용 사용 줄이는 방법>

 

+ 찬미 예수님

  오늘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환경부에서는 2022년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세부적인 제도 시행 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법률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입니다.

 

  주요 내용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금지, 비닐봉지 사용금지, 일회요 플라스틱 응원 용품 사용금지, 우산 비닐 사용금지입니다. 환경부는 일상화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서 1년간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느 지자체에서 홍보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사항입니다. 텀블러(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하기, 장 볼 때는 에코백 또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음료 구매 시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과도하게 포장된 제품 소비 줄이기, 사용한 용기는 씻어서 재사용하기, 고장이 난 물건은 고쳐서 재사용하기 등입니다.

 

우리는 이런 법률의 주요 내용과 실천 사항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재활용품 성당 수거일 안내] * 사회 복음화분과*

 

매월 셋째 주 (주일)

1. 우유 팩 (세척 후 잘 말려 펼침)

2. 아이스팩 (물 ×, 젤로 되어 있는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