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성당 중방리공소
충청남도 당진시 북창로 160(순성면 중방리 신 29-4)
+ 루카 복음 9,11-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말씀의 향기>
고해성사 한 번 보고 성체 모시고 죽었으면! - 김명한 요셉 안면도 주임
"고해성사 한 번 보고 성체 모시고 죽었으면!"
이 말은 박해시대를 살던 우리 신앙선조들의 한결같은 바람이었다. 이 간절한 바람 속엔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이 온전히 녹아 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서 머무르리라"(요한 6,35,56)
험난한 박해시대에 거룩하고도 장엄한 성체신심을 꽃피워 낸 신앙선조들은 정말 극도로 가난하였다. 한국 땅을 밟은 지 만 2년도 안 되어 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하신 제2대 조선교구장 성 앵베르 주교님의 편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매일 새벽 2시 반에 일어나 교우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배가 고파 많이 힘듭니다. 너무나 고통스런 삶이기에, 이를 마감하게 해 줄 칼날이 우리에게는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순교 6개월 전 마카오에 보낸 편지)
주교님의 처지가 이 정도였으니 교우들의 삶이야 오죽했으랴.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모시고 싶어 안달이었다는 것이다. 한국의 두 번째 신부가 되어 11년 6개월간 산간벽지 교우들을 찾아다니다가 과라로 선종하신 최양업 신부님의 편지가 선조들의 이런 영적 갈증을 한 눈에 보여준다.
"신자들이 그러한 은혜를 받기 위하여 이틀이나 사흘 길을 걷는 것쯤은 오히려 가깝게 여깁니다. 신자들이 사제를 보기 위해서나 미사성제에 참여하려고 떼를 지어 몰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아무리 벌을 내려도 신자들은 이 점에 대해서는 순명하지 않습니다."(「너는 주추 놓고 나는 세우고」 62쪽)
최 신부님은 교우들의 이런 영적욕망을 다 채워주지 못해 이렇게 한탄하였다. "어느 때가 되어야 저렇게도 천상음식에 굶주린 영혼들을 실컷 포식시킬 수 있겠습니까!" 이 탄식은, 다만 예수님께서 군중의 허기를 채워 주시기를 간절히 바랐던 오늘 복음 속 제자들의 그 마음과 같은 것이었다.
2년 6개월째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우리 교회가 반쪽이 났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세례자 수는 바닥이고, 하느님 사랑의 핵심인 주일미사마저 가벼이 여기는 풍조까지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 어느새 우리 삶 속에 '영적 코로나 바이러스'가 뿌리를 내린 것이다. 이 '영적 코로나'를 물리칠 완벽한 백신은, 극도의 굶주림과 무서운 전염병 속에서도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자랑스러운 우리 신앙선조들의 삶이 아닐까!
<천안 모이세 이주민 수기 공모작(3)>
원하지 않았던 선물
루첼 카노(Rutchel Cano)
2019년 9월, 제 남편은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됐지만, 남편이 일을 못해서 저 혼자 집안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남편을 돌보고 일도 하느라 몸이 아주 피곤했습니다. 두 달 수, 남편은 마침내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근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남편을 돌보던 두 달간, 저는 달거리를 하지 않았고 남편을 돌보는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에 갔더니 벌써 임신한 지 3개월이 지나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했습니다.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저는 이제 막 정규직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남편도 막 퇴원한 참이라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12살 딸과 10살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녀는 더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산후 우울증을 앓았었기 때문에 겁도 났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시간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저는 아이를 지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반대했습니다. 두 아이도 동생을 원했습니다. 저만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기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무교였고 한 번도 하느님 이야기를 한 적 없었습니다. 그런 그이가 저에게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이야기하다니요. 종교가 없는 남편이 저의 믿음을 상기시켜 준 것입니다. 제가 얼마나 나쁜 사람입니까! 매주 성당에 가면서도 하느님의 선물을 지을 생각을 했다니 말입니다.
저는 주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기로 했습니다. 주일이 되었고 타갈로그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날 마태오 신부님의 강론을 전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신부님이 아기였을 때, 심장 수술을 받아서 가슴에 흉터가 생겼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그날 기억에 남은 것은 이게 전부였습니다.
아기를 낳은 지 한 달 후, 의사 선생님이 아기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설명을 듣고, 저는 마태오 신부님의 이야기를 붙들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아기도 부디 무사히 자라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저를 몇 달 후, 다행히 아기가 성장하면서 심장이 스스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다는 진찰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이제 막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쾌활합니다. 이 아이 덕분에 집에 웃음이 꽃핍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의 수술부터 뜻하지 않은 임신, 그리고 아기의 심장 문제까지 저에게 닥친 위기들은 모두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하느님을 대신해서 저를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선물들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느님은 늘 신비롭게 당신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하느님의 은총이 찾아올 것입니다. 어려움이 찾아오더라도 인내하고 이해하면 주님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하는 <미사>
12. 미사란 무엇인가? (총정리 편)
"미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보편교회가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미사의 요소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질문들을 토대로 함께 걸어왔습니다. 그동안 나눠본 이야기들 중에서 핵심이 무엇이었는지 되새겨 봅시다.
1. "미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4가지 키워드
1) 미사는 하느님의 구원을 지금, 이 순간 삶 속에서 기념하는 제사이다.
2) 미사는 파스카 신비를 통해 거대한 사랑이 전달되는 잔치이다.
3) 미사는 하느님과 우리, 그리고 공동체원들이 서로 만나는 만남의 장이다.
4) 미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성화되는 시간이다.
2. 가톨릭 교회 교리에서 설명하는 미사
1) 미사는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제사이다.
2) 미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잔치이다.
3) 미사는 교회 안에서의 환호로 구성되는 예식이다.
4) 미사는 거룩한 표징으로 구성된 예식이다.
5) 미사는 하느님의 행위와 우리의 행위로 구성된 거룩한 제사이다.
3. 보편교회에서 중시하는 미사의 요소들
1) 공동체 : 전례 행위는 사적인 행위가 아니라 교회, 곧 거룩한 백성인 교회의 예식 거행이다(전례 헌장 26항)
2) 신자들의 능동적인 참여 : 어머니인 교회는 모든 신자가 전례 거행에 의식적이고 능동적이고 완전한 참여를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능동적인 참여를 위하여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전례 헌장 14항)
3) 침묵 : 거룩한 침묵은 거행의 한 부분이므로 제때에 지켜야 한다(로마 미사 경본 총 지침 45항)
다음 시간부터는 "미사, 각 예식들의 해설"에 대해서 시작하겠습니다.
-윤진우 세례자요한 신부 사목국 차장-
* 교구 내 공소
순성성당 중방리공소
중방리 공소는 1956년 원치리 공소에서 분리 설립되었다. 이곳에 전교가 된 것은 1930년경으로 구합덕성당에서 영세를 받은 이 마리아가 최 요셉(당시 외인)과 혼인하면서였다. 그 후 최 요셉과 그가 가르친 김상순(바오로) 회장의 공로가 컸다. 1971년 시멘트벽돌조 공소 건물(30평)을 마련하였고, 건축 자재는 신합덕 성당 구내 병막 건물 해체 시 나온 목재를 제사용하였다. 건축비는 세대별로 배급받은 밀가루와 각종 성금으로 충당하였다. 1979년 정면의 종탑과 공소 평면의 확장을 위한 증축이 있었다. 철제 종탑과 종은 최금자(마리아)가 봉헌하여 설치되었다. 2015년 순성성당 설립으로 관할이 이관되었다. 공소에서는 매월 1회 주일 및 평일미사가 있으며 30세대 40여 명이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논산 대건. 중고등학교 교목 신부 이야기- 네 번째
안녕하세요. 논산 대건중. 고등학교 교목 정동수 야고보 신부입니다. 고등학교 교목 신부로 3년을 살다가 작년에 중학교로 삶의 자리를 옮겼습니다. 고등학교에 있을 때도 그랬고 중학교에서도 꼭 첫 시간에는 저의 인생 여정을 펼쳐 놓으며, '선생 신부' 곧 '본캐'는 신부고 '부캐'는 선생님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신부로 살아온 지 10년이 넘어서 '선생님'하고 부르면 알아듣지 못하지만, 주위가 소란스러우도 '신부님!!' 하는 소리가 들리면 기가 막히게 알아듣는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신부님이라고 꼭 불러달라는 뜻이지요. 이렇게 말해도 우리 중학교 학생들은 어김없이 '선생님!!' 하며 저를 부릅니다. 심지어는 성당에 다니는 아이들도 그렇게 합니다. 그럴 때면 듣지 못한 척하며 '신부님!!'이라고 제대로 불러 줄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최근에 전학을 온 학생이 둘 있었는데, 그 학생들과 처음 만나 제 소개를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신부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두 학생은 신부님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마도 내적 영역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이 시대를 반영하고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 학생들 중에 대다수가 신부님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건 학교에 입학하고, 수업 시간이나 다른 여러 시간에 신부님을 만나고, 신부님과 아울리다 보니 천주교에 대해 그리고 사제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것이지요. 예전에 어떤 신부님께서 교목 신부는 선교사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딱 맞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교목 신부를 통해 천주교에 대해 알게 되고 호의적인 마음을 가져 언젠가는 입교까지 이어질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교목 신분의 일거수일투족이 매우 중요하고 혹여라도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을 내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씨앗(그것이 신앙이든, 착한 심성이든, 개의치 않고)을 뿌릴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전임 신부님께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다는 사실입니다. 수업 잘 듣기, 인사 잘하기, 쓰레기 줍기 등의 선행을 하며 쿠폰을 받고, 이 쿠폰을 모아 신부님께 가져오면 간식이나 도서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는 '대건 쿠폰'제도는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보드게임, 미니 포켓볼, 닌텐도 위, 레트로 게임기 등을 활용해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쉼터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것인데, 더위에 지칠 때면 잠시만이라도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끼도록 슬러시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이면 교목실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수업 준비는 물론 점심시간마다 쉼터 문도 열어야 하고 틈틈이 슬러시도 만들랴 흘린 슬러시를 치우랴 무척이나 정신없고 주머니도 얇아지지만, 우리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기쁠 수 있다면 그래서 학교가 행복한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예비자 교리반에 등록한 스무 명의 학생들도 정성스럽게 돌봐야 하겠지요. 우리 학생들이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제 '본캐'는 신부이니 말입니다.
-정동수 야고보 논산 대건중. 고등학교 교목 신부-
<1분 교리>
Q-1) 성체성사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미사는, 은총이 가장 큰 성사로서 천주교의 제사이며,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는 성사입니다.
Q-2) 제병과 제주는 언제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되나요?
성찬례 때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며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하신 말씀을 반복하는 순간에 빵과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됩니다.
Q-3) 영성체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만 성체를 영할 수 있으며, 고해성사를 받아 대죄가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영성체를 영하기 전 한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는데, 이를 공복재(空腹齋) 혹은 공심재(空心齋)라고 합니다.
Q-4) 성체는 어떻게 받아 모시나요?
왼손을 위로하여 성체를 받아 오른손으로 모시면 됩니다. 모시는 방법에는 성체와 성혈을 함께 모시는 양형(兩形) 영성체와 성체만 받아 모시는 단형(單形) 영성체가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우리에게 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음식을 대할 때면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되죠. 음식을 남김없이 먹은 빈 그릇을 볼 때면 경치 좋은 풍경보다 어떨 땐 흐뭇하고 즐겁고, 그보다 더 큰 이쁜 모습이 없을 정도로 보기 좋습니다. 요즘은 외식문화 그중에도 배달 음식에 익숙한 시기가 돼버렸지만 그래도 음식을 대하는 우리 마음은 변함은 없겠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식재료도 주님 안에 있는 우리가 챙겨 즐겨야 할 것이 아닌가 싶어 아래 기사를 올립니다.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에 많이들 이용하자는 캠페인 발대식 내용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관리위원회는 '6.2 day'를 맞아 6월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년 유기농데이 대축제 미닝 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에 대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농장 팜투어 ▷플로깅 ▷친환경 농산물 요리 포틀럭 등 서포터즈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미션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발대식 격려사에서 "전 지구적 환경, 생태계의 오염에 따른 기후 위기로 국민 식량주권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친환경 농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지금이 먹거리와 지구를 지키는 독립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기농데이 행사는 '미닝 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글.사회복음화분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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