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15시 50분 도착
컴앞에만 앉아 있자니 다리가 뻐근한데, 큰딸이 운동하러 가자는 소리에 카메라를 챙겨서 수목원을 찾는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어찌 이리 빨리도 가을이 온단 말인가!
올여름은 정말 찡하게 빗소리와 함께 했다.덕분에 산행때마다 시원한 물소리를 잘 들었지만 말이다.
선선한 갈바람을 느끼는게 싫다. 싫어도 계절은 오고 가고...
꽃무릇도 한창일때는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 적기를 놓치고, 오늘은 지는 꽃무릇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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