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게 맞아주시는 마리아 -사랑의 기도에서(J. 갈로 지음)
이 세상에 하느님을 맞아들이는 특별한 사명을 받으신 마리아여,
우리를 인도하여 주님을 맞아들이는 이웃을 맞아들일 줄 알게 해주십시오.
하느님의 아들을 맞아들인 다음, 모든 사람까지도 자녀로
맞아들이신 너그러우신 마리아여,
모든 사람을 넓은 마음을 갖도록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 전구해 주십시오.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결코 닫지 않으시는 마리아여,
내 마음을 열어 그 누구도 거절치 않고,
번거로운 방문까지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십시오.
비판도 비난도 하지 않고 이해하며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신 마리아여,
특히 이웃의 생각이나 감정이 내게 맞지 않을 때라도 이를 맞아들일
마을을 갖게 해주십시오.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맞으신 마리아여,
친절한 태도로 모든 이들을 맞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고통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와 자비로 맞아들이시는 마리아여,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마음 여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연약한 사람을 맞아들여 다시금 용기와 기쁨을 주시는 마리아여,
그들을 맞아들이는 제 태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참 위로와
새로운 기쁨을 찾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오는 사람 모두를 아들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마리아여,
주님이 저에게 맞아들이시라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노력하는 저를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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