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 집을 돌보는것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 미 받 으 소 서"
지난호에 이어 두 번째 윤종식 신부님의 심포지움의 발췌 내용입니다.
윤종식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전례학 교수)는 "전례 안에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를 주제로 전례 안에서 발견되는 창조 질서 보존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봄으로써, 교회와 신앙생활의 기본인 전례와 성사,기도 생활 속에서의 생태적 요소들을 점검한다.
생태 환경 운동의 영성적 힘은 다른 사목 영역과 마찬가지로 전례와 기도에서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미사와 성사생활,일상적인 기도 안에서 창조 보존의 신앙적 가르침을 찾는 일은,외적 활동보다 앞서야 한다.
"하느님 섬김과 피조물 돌봄은 하나" 기도에 나타나 성체,성혈 기본 재료도 자연물,성사 통해 초자연적 생명부여 전례 안에 드러나는 "피조물을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회칙 「찬미 받으소서」와 관련한 내용을 전례 안에서 살펴보고, 본당 사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례적 요소들을 고찰한다.
우선 창조질서 회복과 관련된 내용을 미사와 시간전례(성무일도)안에서 볼 수 있다. 미사 안에서는 주로 창조주에 대한 기도에서 피조물에 대한 언급을 찾을 수 있다. 신경들에서는 모든 만물이 창조주 하느님과 성자에게서 창조됐음을 고백한다. 자연물은 성사들의 질료(material)로 사용된다. 특히 성체와 성혈의 기본적인 재료가 되는 빵과 포도주,세례 때 사용하는 물,그리고 축복과 축성 때 사용하는 '기름'은 주요한 요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사들은,하느님께서 어떻게 자연을 받아들이시어 초자연적인 생명을 전달해주는 수단으로 삼으시는지를 보여주는,특권적인 방식"(「찬미받으소서」235항)이라고 설명했다.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성체 조배도 생태 환경적 의미를 드러낸다. 정교회 전통에 따른 본기도는 우리를 창조질서 회복과 관련된 성서적 성찰로 이끈다. 특히 피조물은 인간이 단순히 돌봐야 하는 대상을 넘어,인간과 함께 주님을 찬미해야 하는 형제이고 누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정교회 베르톨로메오 총대주교는 자연에게 지은 죄가 하느님을 거스르는 죄와 연결된다고 알려주고 생태적 회개를 촉구한다. 나아가 성찬례에서는 피조물이 가장 탁월하게 드높여진다. 교황은 회칙 「찬미받으서소236항에서,성찬례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위한 빛의 원천이며 동기로,우리가 모든 피조물의 관리자가 되도록 이끌어준다"고 전했다.
-2016년 12월 5일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주관 심포지움 내용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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