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
프란츠스코 전교 봉사 수도회는 한국에서 시작된 방인 수도회로서 선교사로 한국에 입국했던 하이디브라우크만(Heide G. Braukmann; 1943~)수녀에 의해서 1995년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아씨시 Carceri(은둔소)에서 첫 형제 양영길(토마스)과 임주현(도밍고) 형제들의 입회식과 더불어 창설되었다.
그리고 1996년 8월 10일 당시 대전교구장 경갑룡주교로부터 양영길(토마스) 형제가 수련을 허락받음으로써 대전교구에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1999년 9월9일에 수도회의 회칙과 회헌을 대전교구장으로부터 인준 받게 되었다. 이듬해인 2000년 9월18일,첫 형제인 양영길(토마스)의 종신서원이 있었으며 같은 해,전의 수도원이 축성되었고,2002년 1월29일에 양영길(토마스)형제가 사제서품을 받음으로써 초기 공동체의 꼴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중앙아프리카 잠비아의 Mufilira에서는 형제들의 지원소가 자매화인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의 관리 아래 설치되어 매년 많은 지원자들의 수도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일부는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사제직을 준비하고 있고 서품을 받은 형제들은 잠비아 등지의 각 미션에서 수녀들과 함께 본당과 병원,고아원에서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본 수도회의 정신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성 프란치스코의 정신에 입각하여,교회법에 명시된 바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최고의 회칙으로 하며,모든 회원들의 특히 루카복음 4,18-19의 말씀을 본회에 부여된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데 있다.
본 수도회의 목적은 본회의 주보인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수도 3회 회칙을 따르며 무엇보다도 성 프란치스코의 불타는 인간애와 봉사 정신,그리고 깊은 신앙을 따라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며,동시에 전교 사업에 능동적으로 협력하여 가난한 사람,아픈 사람,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과 직접,간접 선교에 사랑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데 있다.
현재 한국인 9명,잠비아인 15명,도합 24명의 사제 형제들이 한국과 잠비아 이탈리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15명의 유기서원 형제들,그리고 3명의 수련자들이 한국과 이탈리아의 신학교에서 사제직을 수행하기 위한 신학공부와 소임을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전례도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과의 친교[2] 창조의 말씀 (0) | 2018.02.10 |
---|---|
말씀과의 친교[1]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말씀 (0) | 2018.02.09 |
수도회 소개[5] 작은 형제회(Ordo Fratrum Minorum) (0) | 2018.02.09 |
수도회 소개[4] 예수수도회(Congregatio Jesu) (0) | 2018.02.09 |
수도회 소개[3] 살레시오회 (0) | 2018.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