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격 궁금 / "임기 채우면 그만"
https://www.youtube.com/watch?v=4me2v9venpQ
[대통령 자격 잃은 윤석열]
윤석열은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가,자유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가.
21대 4.15총선은 2020년에 있었고 선거무효 소송에서 수많은 부정선거 증거들이쏟아졌다. 2022년 39대선에서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었다. 선관위 전산망을 점검한 국정원은 2023년 '투개표 조작이 가능한 엉터리 시스템'이라고 결론을 내렸건만 그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2024년 치러진 22대 4.10총선 또한 21대와 똑같은 부정선거 흔적들이 나타났지만 그는 진상을 밝히지 않고 있다.
부정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살해하는 1급 내란이다. 국민주권을 유린하는 것은 물론 가짜 국회의원들이 국가권력을 농단하는 내란 중의 내란이다. 지난 4년에 이어 또다시 가짜들이 나라를 통째로 가짜 국가로 만들고 있건만 그는 국가 공권력을 움직이지 않고 있다.
1급 내란이 발생해도 국민주권을 지키지 않는 윤석열은 이미 대통령 자격을 잃었다. 문재인 정권에서 저지런 범죄는 어느 것 하나 치죄하지 않고 있다.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않음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해도 이젠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국민 신뢰를 제발로 걷어차고 허수아비의 길을 택한 윤석열.
그런 그가 5월 18일 광주에서 또 한번 허황한 말을 늘어놨다.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있습니다.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습니다.'
왜곡과 아부도 이쯤되면 상습범이다. 무기고를 털고 교도소를 습격해서 국가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를 마련한 사례가 역사상 어디에 있던가. 성스런 민주화 운동에 유공자 명단을 숨기는 사례 또 어디에 있던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출동했다가 숨진 군인과 경찰은 역사의 반역자란 말인가. 5.18에 '민주화 항쟁'이란 포장을 입힌 것은 노태우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김영삼과 김대중이 살아남기 위해 뒤집어 씌운 탈출구였다는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국가관도 역사관도 없는 윤석열로부터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웠다'는 말을 듣는 것은 정말 역겨운 일이다. 부정선거로 자유민주주의가 살해를 당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그는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
-허정구 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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