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성당 주보 읽기/2023년 주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2023년 6월 25일(가해)

모든 2 2023. 6. 27. 12:48

 

문화동성당(대전중부지구)

본당설립 : 2007.1.24 / 주보 성인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 마태오 복음 18,19-22

 

<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은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말씀의 향기>

 

한반도에서 이뤄질 기쁨의 잔치를 꿈꾸며 - 권지훈 베드로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억되지 않고,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잊고 살아가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우리 한반도가 아직 정 전상태라는 것입니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70년간 휴전의 상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리 민족은 휴전선을 경계로 생이별과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세대(世代)’를 검색해 보니, 인간에게는 25~30년이 한 세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두 세대가 넘는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대물림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많은 이가 아픔의 고리를 끊어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끊어냄에도 서로 다른 방법을 추구하려 하고 있기에, 금방이라도 올 것 같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너무 더딘 것 같기만 합니다.

 

  같은 교회 안에서도 같은 지향을 두고 기도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사고와 방식에 따라 쉽사리 한마음, 한 모습이 되지 않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의 잘못을 무한히 용서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허공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분명 말씀의 뜻은 하나인데, 그 말씀에 대해 받아들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받아들여 실천함에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늘의 제2독서와 복음을 다시 한번 마음에 담아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함께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상대를 용서하기에 앞서 용서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주님께 내보이며 그분의 자비로 먼저 용서를 청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이웃에 대한 진정한 용서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용서를 시작으로 특별히 오늘 지향된 남과 북의 관계 역시 서로 용서하게 되어, 속히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함께 기쁨의 잔치를 벌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예전 강의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개인’이 없는 ‘함께’는 없습니다. 한 명 한 명이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모인다면, 이뤄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언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 안에서 조급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함께’이기에 견디며 우리 민족의 바람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세대에 더 이상 아픔의 대물림이 이어지지 않기를 서로 노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아직도 여전히 또한 앞으로도

시노달리타스(4)

 

시노달리타스, 교황 프란치스코의 바람

 

  시노달리타스는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에서 주제로 선정될 만큼, 교회가 식별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 징표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통찰한 대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오늘은 ‘변화의 시대’를 넘어서 새로운 ‘때’로 넘어가는 ‘시대의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전례없이 획기적이고 중차대한 이‘때’에 시노달리타스는 끊임없는 쇄신으로 부름 받은 교회에게 하나의 도전이자 동시에 골든찬스라 할 수 있다.

 

  시노달리타스는 교회의 쇄신을 바라는 교황 프란치 스코가 제작한 신조어나 창작물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담론의 핵심주제로 부각 되는데 그의 공로와 기여가 가장 컸음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사변적이고 이론적으로 시노달리타스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구체적인 사목의 현장에서 겪었던 삶과 체험에 바탕을 두고 신학적이고 사목적으로 성찰하고 숙고한 바를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교회에게 주어진 쇄신의 기회를 백분 살릴 수 있는 올바른 지침 이 될 수 있다.

 

  2015년 10월 17일, 세계주교시노드 설립 60주년 기념 연설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시노달리타스를 가리켜, 가장 먼저 “하느님께서 제삼천년기의 교회에 기대하시는 여정”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교회의 구성적 차원”이라고 확실하게 표현하였다. 이에 대하여 라파엘 루치아니(R. Luciani)는 “시노달리타스는 단 순히 교회의 구성적 차원일 뿐만 아니라 또한 구성하는 차원”이라고 첨언하며 시노달리타스가 지닌 역동성의 현재성을 드러내었다. 즉, 시노달리타스를 살아가는 ‘지금’의 가치와 그에 대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진술은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가장 확실하면서도 명확한 이해에 도달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노달리타스를 정의한다면 ‘하느님께서 제삼천년기에 기대하시는 교회를 구성하는 차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생활방식과 활동방식”(『교회의 삶과 사명 안에서 시노달리타스』 6항)이 시노달리타스의 방식인 것이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고백처럼 “평신도와 사목자와 로마의 주교가 모두 함께 걸어가는 여정은 말로는 표현하기 쉬운 개념이지만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교회 구성원 각자가 하느님께서 기대하시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활동할 때 하느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동훈 안드레아 신부 한산주임-

 

교회음악 이야기 2

 

아베 베품 코르푸스(Ave verum corpus)

 

  성가(聖歌)는 말 그대로 ‘거룩한 노래’로서, 사전적인 의미로는 미사와 기타 전례, 그리고 교회 행사 중에 부르기 위해 지어진 노래를 말한다. 성가에 사용되는 가사는 주로 성경과 성시, 기도문이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도문이나 성시에 여러 시대를 거쳐 작곡가들이 곡을 붙인 성가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중 ‘아베 베룸 코르푸스(Ave verum corpus)’를 가사로 한 성가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아베 베룸 코르푸스’의 가사는 13세기 이탈리아 프란치스코 수도원의 필사본에 기록된 것이 발견된 것 중 최초이다. 이 기도문은 성찬 전례에서 예수님의 성체를 묵상하는 내용으로, 그 희생으로 인하여 모든 신자의 삶이 구원받는 의미가 있다. 이 기도문의 라틴어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Ave verum Corpus natum
de Maria virgine,
Vere passum, immolatum
in cruce pro homine
Cujus latus perforatum
unda fluxit et sanguine.
(fluxit aqua et sanguine)
Esto nobis prægusratum
mortis in examine.
O Jesu dulcis, O Jesu pie,
O Jesu fili Mariæ.
Miserere mei, Amen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진정한 성체를 경배합니다.
인류를 위해 모진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그분의 뚫린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흘렀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에
그 수난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오 사랑스러운 예수님,
오 자비로우신 예수님,
오 마리아의 아들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레고리오 성가로 시작된 ‘아베 베룸 코르푸스’를 가사로 하여 성가를 작곡한 대표적인 작곡가를 추천하면 다음과 같다. *버드(William Byrd), 모차르트(W. A. Mozart), 엘가(Edward Elgar), 리스트(Franz Liszt),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젠킨스(Karl Jenkins)

 

-신혜순 데레사 연주학박사(지휘)-

 

 

천주교대전교구 성령쇄신봉사회

 

<7> 은사성장 묵상회

 

  성령 운동 안에서 은사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 이유는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성령이신 하느님의 활동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이 은사를 ‘성령 특은’, ‘Carisma’라고 부릅니다. 1코린 12장 6-11절에서는 이 은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지혜, 지식, 병을 고침, 기적, 예언, 영들의 식별, 신령한 언어, 신령한 언어의 해석과 같은 은사들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러한 은사들은 공동 체의 성장을 위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표징이며, 또 하나의 표징은 그 자체로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 님이시라는 표징이 됩니다. 하지만 이 은사는 성령 운동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치 은사가 자신의 것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여기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로 인해 개인의 일탈 행동과 식별되지 않은 은사의 사용으로 교회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은사는 반드시 교회 안에서, 지도 신부님의 식별 하에서 공동의 선, 즉 공동체의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은사 중심의 삶이 아니라, 성사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하느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이 성령 특은입니다.

 

  이러한 은사에 대한 이해와 은사의 성장을 위한 묵상회가 은사성장 묵상회입니다. 올해는 11월 10일(금)~12일(주일)에 은사성장 묵상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기범 시몬 신부 성령쇄신봉사회 전담-

 

 

 

해외 선교지 칠레, 그곳은

 

조심해라, 저 중국 놈이 팔을 자를지도 몰라

 

  칠레 산티아고 성 루이스 왕 성당에서 선교하는 김동진 사무엘 신부입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선교를 시작했지만 낯선 언어, 낯선 문화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저에게는 6년이 지난 지금도 큰 도전이고 모험입니다. 제가 느낀 칠레 사람들은 외향적이어서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자기의 감정과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자존심, 자존감 둘 다 강하여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분명 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회의를 하거나 성경말씀 나누기를 하면 말이 끝나지 않습니다. 제2차 바타칸 공의회 이전의 미사 전례,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면,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한 듯합니다. 사람에 대한 애 정은 많지만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한국처럼 동네에 5일장이 서는데 장이 끝나고 청소 차가 오기 전에 가난한 사람들이 장사꾼들이 버리고 간 과일과 야채를 주워서 양식으로 쓰기 위해 옵니다. 그들을 찾아 도와주기 위해 신자 몇몇과 함께 시장통을 걷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 명이 저를 가리키며 다짜고짜 “더러운 중국 놈!” 이럽니다. 그리고 그 옆사람이 저에게 “조심해! 중국 사람이 네 팔을 자를지도 몰라.”라고 빈정대며 말합니다. 칠레 사람이 중국 사람 가게에서 도둑질을 하다 걸려서 중국 사람이 현장에서 도둑의 팔을 도끼로 내려친 사건이 뉴스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어찌 반응을 해야 할지, 좋은 일을 하러 갔는데, 당혹스럽고 기가 막힌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성당에 오는 사람들은 저에게 예를 갖추지만 미사가 끝나면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눌 뿐 저에게 관심도 주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먼저 인사하고,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주고, 먼저 다가가서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 주는 일이었습니다.

 

  펜데믹이 한창일 때 본당에 부임해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낮에 시간 있을 때 성당 주변부터 시작해서 집집마다 방문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다양했습니다. 대부분 문도 열어주지 않고 창문으로 머리만 내밀고 하는 대화로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라 천주교 신자들이라서 너무 반갑다는 사람, 동양인 신부를 바라보는 어색한 눈빛을 하는 사람들, 성직자 성추행 사건의 여파로 여전히 비호감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며, 먼저 다가가려고 애쓰고 있지만 매일매일 새로이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프랑스 신부님이 저에게 하신 말이 떠오릅니다. “선교사로 산 지 3 년이 지나면 선교지 사람들을 비판하기 시작하고, 5년이 지나면 그 사람들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 한다. 20년이 지나면 나는 그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내일도 판단하지 않고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마음으로부터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마칩니다.

 

-김동진 사무엘 신부 해외 선교(칠레)-

 

 

 

성지를 걷다, 갈매못순교성지(2)

 

2. 갈매못-순교자들의 피로 축성된 거룩한 땅(聖地)

 

  갈매못순교성지는 충청도 지역에서 103위 성인의 순교 장소로 유일하게 보존 되고 있는 성지이고, 새남터순교성지와 함께 전국에서 단 두 곳밖에 되지 않는 성직 자들의 순교터이다. 또한 이 성직자들의 순교 모범을 따라 병인박해 시기 동안 약 500여 명이 목숨을 바친 무명 순교자들의 땅이기도 하다. 목이 잘렸고, 그 머리가 걸려 있던 곳이고, 시신이 버려진 곳이다. 무명 순교자 대부분의 시신이 바닷속으로 던져진 곳이다. 그래서 슬픔이 먼저 다가오는 곳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다.”는 다블뤼 주교님의 좌우명처럼, 예수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굳게 믿었던 순교자들은 박해 중에도 이미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기쁘게 살았으며,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 천국에서 모든 것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갈매못은 거룩한 땅, 구원 약속이 이루어진 영광의 땅인 것이다.

 

-글 · 사진 갈매못순교성지-

 

 

 

 

김동규 신부의 '함께하는 여정 "동행"' 2. 제1과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인 나, 너(슬기)

https://www.youtube.com/watch?v=n38ENF3ECZI 

 

 

<1분 교리>

 

Q-1) '병자를 위한 기도'란 무엇인가요?

A)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병고를 앓고 있는 이들이 주님의 은혜로 하루빨리 치유되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청하며, 저마다의 삶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굳세게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Q-2) 병자성사는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받을 수 있나요?

A) 병자성사는 중병이나 사고 그리고 노쇠 현상으로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신자에게 전례의 기도문에 따라 사제가 축성한 기름을 발라 신자를 도와 견고케 하는 성사입니다.

 

 

※ 임명 (제17대 사목평의회 사목위원/6월 25일자)

직책 성명 세례명 직책 성명 세례명
사목회장 정상준 암브로시오 교육/시니어분과장 윤혜숙 글라라
남성부회장(구역/남성) 남기준 마티아 청소년/성소분과장 성혜련 헬레나
여성 부회장(구역/여성) 이가용 안나 신심활동분과장 김수정 도미니카
재정 부회장(재정) 박용현 마르코 사회복지분과장 김정순 그라시아
총무1(기획) 강도형 아우구스티노 사회복음화분과장 김옥화  벨라뎃다
총무2(홍보) 김수정 수산나 행사분과장 김용주 베드로
전례분과장 이병선 스테파노 시설분과장 곽용직 도나토
선교분과장 민선영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