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라/이장근
더러운 물에서
연꽃이 피었다고
연꽃만 칭찬하지만
연꽃을 피울 만큼
내가 더럽지 않다는 걸 왜 몰라,
내가 연꽃이 사는
집이라는 걸 왜 몰라
'좋은글 그리고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양목에도 꽃은 핀다 (0) | 2017.03.31 |
---|---|
여름비/정일근 (0) | 2017.03.16 |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워/유안진 (0) | 2017.02.20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이원규 (0) | 2017.02.20 |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김정한 (0) | 201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