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에 가다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8시 20분에 친정에서 출발 호텔금오산 주차장~대혜폭포-도선굴-할딱고개~성안방향으로가서 대혜폭포댐을 지나 ~ 칼다봉능선~성안~현월봉~약사암~할딱고개~대혜폭포~주차장(7시간) 칼다봉능선으로 오르는 길에는 구절초가 절정이었다. 산중에서 만나는 구절초는 묘한 매력이 있다. 향기 또한 진하고,벌들도 꽃가루를 모으느라 바쁘고, 등달아 사진 담기에도 바쁘다. 조망도 좋아 칼다봉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좋아한다. 성안으로 들어서니 꽃향유가 지천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숲의 정경들이 가슴에 와 닿고, 자연속에서 숨을 쉬고 있음이 달콤하다. 구절초 투구꽃 꽃말:밤의 열림,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꽃향유 범종으로 가는 다리가 새로놓여 있다. 범종밑에는 큰 흑염소 한마리가 살고 있는듯.. 금오산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