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22일 월요일
차가운 봄바람이 분다.
그래도 봄꽃은 시간을 다투어 피어나고,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하늘 바라 치켜든 개나리 꽃가지가 파란하늘의 뭉개구름과 함께 한다.
대지에 뿌리를 내린 생명들
환호하며 땅을 뚫는다.
봄바람의 꽃마중에 보답이라도 하는듯
방긋 방긋 웃어 제킨다.
피어나는 봄이 좋아라
덩실덩실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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