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 금요일 시청역 1번출구 8시 50분
차량한대는 청마대교에 두고 한대는 청마교로 향한다. 청마리에 주차.
342m,13.49km, 4시간 7분
안남면 소제지에 들러 둥실둥실배바우가 있는 공원에 들러본다.
청마리 말티 마을유래
원대청마리는 군동면에 속하였고 갈마동리,마티리,청동리가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1793년 기록에는 갈마동리에 18호 마티리에 23호 청동리에 13호 3개 마을이었다.그후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개편에 의해 동이면으로 바뀌고 청동리의 청자와 마티리의 마자가 합하여 청마리라 부르게 되었다. 옛말로 "말"이란 원뜻이 타는 말이 아니고 크다는 말이며 이는 정수,머리 왕등 크다는 뜻이 되므로 구전으로 말새.말부리,말골,말여울등 재가 크다는 말이 된다.그 후 한자화 하면서 "말티재"를 말마고개티자를 사용하여 마티로 쓰게 되었다.청마리는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차령산맥 끝자락 대봉산에 위치한 마을로서 9봉9목의 형태를 이루고 산태극,수태극,(음향)산의 형태가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오형)을 이루고 있는 청풍명월의 명산대천에 위치한 마을이다. 또한 십이지지에 견줄만한 곳으로 마한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탑신제(탑,솟대,장승,산제 나무)충청북도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되어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조선시대 풍수실록에 옥천에서 동북방향 20Km지점이라고 명시할만큼 청풍명월의 산수가 뛰어난 마을이다. 또한 1941년 청마초등학교건립을 위하여 마을주민이 부지를 희사하여(이종렬,최판복,이갑분,현재준,김동철,현재복)교육발전에 이바지하였다.수백년전부터 최씨,현씨,김씨,박씨,이씨가 앞서 거주하면서 그 후손들이 현재(26가구 33명)까지 마을을 지켜오고 있으며 청마리를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여 길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이 비를 세우는 바이다.
시인 할머님이 사신다는 곳
나무에 돌이끼처럼 생긴것이 보여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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